평화군축센터 기타(pd) 2003-03-15   1443

[분쟁지역현황] 르완다

일반

  • 수도 : 키갈리
  • 위치 : 아프리카 중앙
  • 면적 : 2만 6338㎢
  • 인구 : 731만 3000명(2001)
  • 인구밀도 : 289.4명/㎢(2001)-아프리카에서 인구밀도 최고
  • 정체 : 공화제
  • 공용어 : 프랑스어, 영어, 킨야르완다어
  • 통화 : 르완다 프랑
  • 환율 : 1달러 = 456.81 르완다프랑(2002)
  • 1인당 국민총생산 : 230달러(1998)
  • 주민 : 바후투(후투)족 85%, 투치(바투치 또는 와투치)족 14%, 트와족 1%
  • 종교 : 로마가톨릭교 65%, 개신교 9%, 이슬람교도 9%, 토착신앙 17%
  • 기후 : 열대성 기후 (1∼2월과 6∼9월은 건기(乾期), 3∼5월과 10∼12월은 우기)
  • 유아 사망률 : 1,000명당 117.79명(2002)
  • 예상 수명 : 38.66세(남 38.14세, 여 39.2세)

사람들

르완다의 주민은 3개 부족으로 나누어져 있다. 가장 많은 부족은 반투어족(語族)에 속하는 바후투(후투)족으로, 총인구의 84%를 차지하는 농경민이다. 전통적으로 군주(므와미)를 비롯한 지배층을 구성해온 것은 북쪽에서 이동해온 투치(바투치 또는 와투치)족으로 총인구의 15%를 차지하는 목축민이다. 또 트와족이라는 피그미 계통의 미개 소수부족이 1% 가량 있다.

르완다는 다른 아프리카 국가에 비하여 인구밀도가 높으며, 이것이 최대의 사회경제문제가 되고 있다. 2000년 인구증가율은 1.14%, 출생률은 1,000명당 33.28명, 사망률은 21.39명, 유아사망률은 117.79명으로 높다. 평균수명은 38.66세로 매우 낮다.

  • 인구 : 7,398,074 (르완다는 에이즈에 의한 사망률이 높음)
  • 인구 증가율 : 1.16% (2002)
  • 출생률 : 1,000명당 33.28명(2002)
  • 사망률 : 1,000명당 21.39명(2002)
  • 유아사망률 : 1,000명당 117.79명(2002)
  • 예상 수명 : 38.66세(남 38.14세, 여 39.2세)
  • HIV/에이즈 성인 감염률 : 11.21%(1999)
  • HIV/에이즈 생존 감염자 : 400,000(1999)
  • HIV/에이즈 사망자 : 40,000(1999)
  • 종족 : 후투 84%, 투치 15%, 트와 1%
  • 종교 : 로마가톨릭교 65%, 개신교 9%, 이슬람교도 9%, 토착신앙 17% (2001)

정치상황

1894년 독일의 G.괴첸이 르완다를 답사한 후, 1895년부터 부룬디와 함께 독일의 지배를 받았으며, 1897년 독일보호령이 되었다. 이후 1916년 콩고를 거점으로 한 벨기에군(軍)이 키갈리를 점령함으로써 1919년에는 벨기에의 위임통치령이 되었다. 제2차 세계대전 후인 1946년에는 벨기에의 신탁통치령으로 바뀌었고, 1959년에는 후투족의 반(反)투치족 폭동이 일어나 16세기부터 지배층을 형성해온 투치족 중에서 약 8만 명이 우간다로 추방되었다.

1961년 6월, UN신탁통치이사회의 감시로 실시된 주민투표와 총선거에서 후투족의 정당인 공화민주운동당(MDR)이 승리하였으며, 그 해 1월 선언되었던 공화제가 확인되고 MDR이 자치정부를 수립하였다. 이러한 현실은 그 해 10월 벨기에의 승인을 받았으며, 1962년 1월 1일 정식으로 내정자치가 허용되었다. 이후 1962년 7월 1일에는 르완다공화국으로 독립, MDR의 당수 그레구아르 카이반다(Gregoire Kayibanda)가 초대 대통령이 되었다.

1963년부터 강제추방된 부룬디의 투치족이 르완다를 기습공격하자 르완다는 이에 대한 보복으로 르완다 내부의 투치족 수천 명을 죽이고 1만 명을 우간다와 부룬디로 추방하였다. 이러한 불안 속에서 1973년 후투족 출신의 국방장관 주베날 하뱌리마나의 쿠데타로 국가개발혁명운동(MRND)이 결성되고 장기집권해온 카이반다가 실각(失脚)하였다. 같은 해에 하뱌리마나가 대통령에 취임하였고, 1978년 12월 군정에서 민정으로 이양된 이후부터는 민간인과 군 장교로 구성된 국가개발혁명운동이 단일정당이 되어 1당독재로 최고권력을 보유하였다.

1990년 10월부터는 우간다에서 무장한 투치족 난민이 본국으로 들어오면서 내전이 격화되었으나 1993년 정부군과 반란군간의 아루샤(Arusha) 평화협정체결로 종식되고 과도거국내각을 수립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1994년 4월 하뱌리마나의 비행기를 대통령친위대가 격추시킨 것이 발단이 되어 내전이 거듭되는 대학살의 참사를 맞았다.

내전 이후 1994년 7월에 투치족 반군조직인 르완다애국전선(RPF)이 정권을 획득하였다. 내전 동안에 투치족이 우세해지자 후투족 시민들은 보복이 두려워 필사적으로 탈출하였는데, 이후 난민 130만 명이 1996년부터 귀환하였고 모든 분야에서 차츰 안정을 찾아가고 있다. 2000년 3월 후투족 출신의 대통령 비지문구가 사임하고 4월에 투치족 출신인 폴 카가메(Paul Kagame)가 대통령에 취임하였으며, 양 종족간 갈등이 재연될 가능성은 아직도 남아 있다.

  • 독립 : 제2차대전후 벨기에의 신탁통치령을 받다가 1961년 6월, 유엔신탁통치이사회의 감시로 실시된 주민투표결과 후투족의 정당인 공화민주운동당(MDR)이 승리하여 자치정부를 수립, 벨기에의 승인을 거쳐 1962년 7월 1일 르완다공화국으로 독립
  • 정치체제 : 공화제
  • 선거 : 대통령은 직접선거로 선출되며 5년 임기, 지난 선거는 2000년 4월 17일에 실시되었으며 다음 선거는 2003년에 치뤄질 예정.
  • 원수 : 폴 카가메(Paul KAGAME) 대통령 (2000년 4월 22일부터)
  • 대의기구 : 일원제(의원 64명, 임기5년)
  • 주요정당 :
    – Rwandan Patriotic Front(RPF)
    – Mouvement democratique republicain(MDR)
    – Rassemblement pour le retour des refugies et la democratie au Rwanda(RDR)
    – Forces de resistance pour la democratie(FRD)
    – Parti centriste democrate(PCD)
    – Parti liberal(PL)
    – Parti social democrate(PSD)
    – Parti democratique islamique(PDI)

경제상황

르완다는 인구가 과밀하고 천연자원이 없는 내륙국이어서 경제적으로 불리한 편이며, 취업 인구의 90%이상이 농업에 종사하고 있다. 르완다의 농업부문이 GDP의 60%를 차지하며, 농업생산물의 95%는 국내에서 소비되고 있다. 농지부족, 농지의 산성화, 경작 방법의 후진성, 불규칙한 강우량, 관개시설의 불가능 등으로 생산성이 저조하다. 주산물로는 커피, 차, 바나나, 고구마, 옥수수, 콩, 사탕수수, 땅콩 등이 있다.

농업 다음으로 주요한 산업은 연평균 2,000톤의 주석광, 금광석, 텅스텐 생산이다. 보유 지하자원이 빈약한데다 1985년 10월 국영 광물회사의 파산으로 주석생산량이 급격히 하락하였다. 광업부문은 대체로 4개의 벨기에 회사가 장악하고 있으며, 대부분이 EEC와 미국에 수출되고 있다.

1977년부터 525억 RF를 투입하여 경제개발5개년 계획을 실시하였는데, 이 계획을 수행하는 데에는 구(舊)종주국인 벨기에를 비롯하여 프랑스, 독일, 리비아, 아프리카개발기금·아프리카개발아랍은행 등의 원조를 받았다. 이에 따라 최근에는 경제는 비교적 회복되고 있다. 전력은 대부분 수력발전(97.48%)에 의존하며, 콩고민주공화국의 무루루 수력발전소에서 절반을 수입한다.

  • 국내총생산 (GDP) : 72억불(2001년)
  • GDP 성장률 : 5%(2001년)
  • 1인당 GDP : 1,000불(2001년)
  • 물가상승률 (소비자 물가) : 5%(2001년)
  • 산업 : 시멘트, 농산품, 목재, 신발, 비누, 플라스틱, 섬유, 담배 등
  • 산업생산 성장률 : 7% (2001년)
  • 농업생산품 : 커피, 차, 바나나, 콩, 감자, 사탕수수, 피레드린 등
  • 수출 : 1억불(1999)(커피, 차, 주석광, 제충국 등)
  • 수입 : 2억불(1999)(육류, 내의, 기계류, 식품, 운송장비)
  • 화폐 : 르완다 프랑(RWF)
  • 환율 : 1달러 = 456.81 르완다프랑(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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