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미군 현안에 대한 국민여론조사 결과

참여연대 평화군축센터 (소장: 박순성 동국대 교수)는 오늘(5월 22일) 주한미군 기지의 평택이전에 대한 대국민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하였다. 참여연대와 <한겨레 21>이 한길리서치연구소(소장 홍형식)에 의뢰해 실시한 이번 여론조사 결과 국민 83.6%는 “기지이전 비용 및 내역을 검증하기 위해 국회 청문회가 필요하다”고 답하였으며, 국민 82.2%는 “평택 미군기지의 용도가 변경되고 이전비용이 대폭 증액될 경우, 기지이전을 재협상해야 한다”고 답하였다.

평화군축센터는 이번 여론조사가 지난 5월15~16일 이틀 동안 전국 만 19살 이상 남녀 1004명을 상대로 이루어졌으며(표본오차 95%, 신뢰수준 ±3.1%), 조사내용은 주한미군의 ‘전략적 유연성’ 등 주한미군의 역할 변경에 대한 내용, 기지이전 협상과 비용 등의 쟁점, 협상 과정에서 보인 정부와 국회의 태도 그리고 최근의 평택 갈등 등에 관한 현안으로 모두 14개 항목으로 이루어졌다고 밝혔다.

평화군축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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