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좌담회] 천안함 침몰과 군사 기밀(4/6, 11시 환경재단)

사진만큼이나 불투명한 군과 정부의 '기밀주의'




참여연대 평화군축센터는
2010년 4월 6일 오전 11시, 환경재단 레이첼카슨홀에서
<천안함 침몰과 군사 기밀>이라는 주제로 긴급좌담회
를 개최합니다.


지난 3월 26일 천안함이 침몰하여 46명이나 되는 병사들이 실종되는 비극적 사고 발생에도 불구하고 군과 정부는 국민에게 군사기밀이라는 이유로 국민이 납득할만한 정보를 제공하지 않고 있습니다. 또한 투명한 정보를 제공하기는커녕 침몰 사고 생존자들을 외부와 철저히 차단시키고 사고 유가족들을 감시하는 등 통제일변도의 행태를 지속하고 있어 국민의 불안과 불신은 더욱 증폭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참여연대는 긴급좌담회를 통해 천안함 침몰 이후 지금까지 원인규명 및 실종자 구조 과정에서 나타난 국방부의 대응을 평가해보고자 합니다. 특히 사건의 원인과 상황진행을 객관적으로 보여줄 각종 일지들과 생존자들에 대한 접근을 기밀이라는 이유로 차단하고 있는 군 당국의 태도에 대해 비판적으로 살펴보면서, 과거 유사한 사건의 사례, 기밀관련 현행 제도와 관행, 해외 사례 등 다양한 측면에서 군사기밀의 남용방지 방안을 점검해보고자 합니다.


이 좌담회는 누구에게나 열려있습니다. 이 사건에 관심을 갖는 시민, 예비역, 그리고 취재과정에서 문제의식을 가진 기자 등 모든 이들이 함께 토론하기를 기대합니다.


좌담회 자료집 다운로드
긴급좌담회 자료집.pdf



주제 : 천안함 침몰과 군사 기밀


일시 : 2010년 4월 6일(화) 오전 11시


장소 : 환경재단 레이철카슨홀>>


패널:
김형태 (변호사, 천주교 인권연대 이사장)
김종대 (D&D 포커스 펀집장, 전 청와대 국방보좌관실 행정관)
전진한 (정보공개센터 사무국장)
이태호 (참여연대 협동사무처장, 평화군축센터 실행위원)

※ 위 사항은 변동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패널 1~2인 추가될 수 있습니다.)



※ 환경재단 오시는 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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