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호 회원의 ‘평화와 눈 맞추다’ 참관기
지난 금요일(23일) 평화군축센터는 ‘평화와 눈 맞추다’라는 이름으로 회원행사를 개최하였습니다. 회원님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행사를 성공리에 마칠 수 있었습니다. 이번 행사는 평화군축센터의 그간의 활동들을 소개하고 이에 대한 회원님들의 평가와 의견을 듣는 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다음 글은 박진호 회원님께서 작성해 주신 후기입니다. |
현재시간 저녁 6시 30분 , 오늘은 참여연대 평화군축센터에서 모임이 있는 날, 오늘 처리할 업무를 정리하고 퇴근 준비를 한다. 며칠 전, 이번 모임에 참석할 수 있는지 참여연대 간사님으로부터 연락을 받고 가능하면 참석하겠다고 했었는데 특별히 처리할 업무가 없어서 다행이었다.
참여연대에 도착하니 7시가 조금 넘었다. 7시에 시작한다고 해서 서둘렀는데 빈자리가 많았다. 좌석배치는 서로를 볼 수 있도록 원형으로 배치되어 있었다.(이번 모임이 ‘평화와 눈맞추다’인데 그 내용이 녹아든 좌석배치인듯)
시간이 되어 개회선언을 하고 평화군축센터 소장님과 그 둘째 아드님의 소공연이 있었는데 키보드와 하모니카의 협연이었다. 비록 프로수준이 아닐지라도공연자의 마음이 전해져 오는 듯 했다. 공연을 맞추고 평화운동은 개인의 정서 함양으로 시작되어야 한다는 말씀에 감동을 받았다.
전체적으로 열심히 준비한 간사님의 열정을 볼 수 있었는데 평화란 주제를 가지고 회원과 함께 소통하는 장이 아니었나 생각된다. 오늘의 모임이 참여연대 운동방식이 더욱 시민속으로 들어가 함께 즐겁게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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