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군축센터 군비축소 2012-03-12   4040

[초청강연] 캄보디아 지뢰 확산탄 피해 생존자로부터 듣는 고통 그리고 희망

캄보디아 지뢰.확산탄 피해 생존자로부터 듣는 고통 그리고 희망

 

ㆍ지학순정의평화상 수상단체 초청강연ㆍ

캄보디아의 고통, 우리의 미래
– 캄보디아 지뢰ㆍ확산탄 피해 생존자로부터 듣는 고통 그리고 희망 –

일시 3월 12일 (월) 오후 7시
장소 가톨릭청년회관 니콜라오 홀(홍대입구역 2번 출구)

 

‘침묵의 살인자’와 ‘죽음의 비’에 맞선 피해 생존자들의 고통과 희망의 이야기 속으로 당신을 초대합니다.

30년 동안의 전쟁과 내전을 겪은 캄보디아는 오늘날까지도 전쟁의 후유증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매일같이 지뢰와 확산탄으로 인한 피해가 반복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1994년, 캄보디아의 장애인재활센터인 ‘반띠에이 쁘리엡(비둘기센터)’의 피해생존자들은  전 세계적 지뢰금지를 촉구하는 편지를 보냈고,  이어 ‘캄보디아 지뢰ㆍ확산탄 금지운동(CCBL)’을 설립해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송 코살과 툰 차나렛을 비롯한 피해생존자들의 적극적인 활동은 대인지뢰금지협약과 확산탄금지협약을 탄생시킨 원동력이 되었으며, 그 공로로 이들이 속한 국제지뢰금지운동은 1997년 노벨평화상을 수상했습니다.
국제적인 금지 흐름에도 불구하고 한국은 지뢰와 확산탄의 주요한 생산국이며 남북이 서로 대량 배치하고 있습니다.  한반도 전체가 미래의 피해국이기도 합니다. 지뢰와 확산탄으로 인한 고통의 산증인으로서 캄보디아의 과거를 통해 우리의 미래를 들여다보게 할 활동가들과의 만남의 자리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프로그램]
ㆍ사진영상 _ 임종진 사진작가의 캄보디아 ‘반띠에이 쁘리엡’ 이야기
ㆍ강연 _ 데니스 콜런 수녀(CCBL 설립자) 
ㆍ대담 _ 송 코살, 툰 차나렛, 데니스 콜런 수녀(캄보디아) / 정인철, 여옥(한국)
* 이 행사는 동시통역으로 진행되며, 참가비는 없습니다.

 

[초청자 소개]
ㆍ 송 코살 (지뢰 피해자, 국제지뢰금지운동 청년대사)
ㆍ 툰 차나렛 (지뢰 피해자, 국제지뢰금지운동 대사, 노벨평화상 수상 연설)
ㆍ 데니스 콜런 수녀 (CCBL 설립자, 예수회난민서비스 캄보디아 총괄디렉터)

 

주관 _ 국제민주연대, 국제앰네스티 한국지부, 녹색연합, 무기제로, 전쟁없는세상, 참여연대 평화군축센터, 평화네트워크, 평화바닥, 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

주최 _ 지학순정의평화기금

문의 _ 무기제로 (02-6401-0514, wzeropeace@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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