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학생과 학부모단체, 시민사회와 야5당 등 각계각층이 참가한 '반값등록금 실현을 위한 국민본부(가칭)'가 29일 출범했다.
국민본부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출범식을 열고 "반값 등록금 관련 법안이 국회에서 처리되고 예산이 확보되도록 정치권과 시민사회가 연계, 여론을 형성하고 하반기 총력 투쟁을 벌이겠다"고 밝혔다.
이날 출범식에는 한대련 박자은 의장을 비롯한 대학생들과 정명수 반값등록금 실현을 위한 학부모모임 공동대표 등 학생, 학부모, 시민사회단체 대표들 그리고 김진표 민주당 원내대표, 이정희 민주노동당 대표, 공성경 창조한국당 대표, 조승수 진보신당 대표, 유시민 국민참여당 대표 등 야5당 대표들이 참석했다.
국민본부는 등록금넷과 한국대학생연합(한대련) 등을 중심으로 전국 16개 광역단위에 지역본부를 만들어 2학기 개강 투쟁과 범국민 서명운동, 대학가 공동 캠페인, 순회강연 등을 진행할 방침이다.
또 9월 정기국회를 앞두고 정치권과 학생-학부모-시민사회가 등록금 문제 해결을 위한 협의 모임을 만드는가 하면 반값콘서트, 반값포장마차 운영 등 일상적이고 대중적인 활동들을 펼칠 계획이다.
국민본부는 "정부와 여당은 대학생과 학부모의 등록금 부담을 외면한 채 무책임한 태도와 말 바꾸기로 일관하고 있다"며 "등록금 문제 해결과 교육 복지 확대는 국민적 과제인 만큼 정부와 여당이 즉각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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