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8일 국회 안과 밖에서는 이라크 파병안을 놓고 열띤 찬, 반 논쟁이 벌어졌다.
국회 밖에서는 시민, 사회단체들이 중심이 된 이라크 파병 반대의견과 재향군인회 및 해병전우회가 중심이 된 이라크 파병 찬성 의견이 맞섰고, 국회 안에서는 헌정사상 최초로 열린 전원위원회를 통해 여러 의원들이 이라크 파병안에 대한 열띤 설전을 벌였다.
심재철(한나라당)의원은 국익을 위한 파병을 주장하면서도 파병을 반대하는 국민들을 위해 노 대통령의 해명이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이라크 파병을 반대하는 김원웅(개혁국민정당)의원은 “이라크 파병을 통한 한반도의 평화보장을 바라는 것은 우리의 주관적 희망일 뿐 부시 행정부는 믿음을 보여준 적이 없었다.”며 이라크 파병을 반대하는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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