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opleTV Photo 2006-12-19   579

처음 본 눈은 무섭다….





지난 토요일 밤사이 엄청나게 눈이 내렸습니다.

뭐 깡총거리며 좋아라 할 나이는 아니지만 처음으로 눈을 보는 딸 아이를 위해 사진기를 들고 아내와 함께 집앞으로 나왔습니다.

17개월된 서연이는 요즘 나간다면 무조건 신이 납니다.

그런데 그것도 잠시……

하아얀 바닥과 나무들을 보더니 엄마 품에서 떨어질 줄을 모릅니다. 무서워하네요… 처음 본 눈이 낮설고 무섭나봅니다…. 한참을 아내와 웃었습니다.. 어쨌든 눈이 와서 행복한 주말이었습니다.


제천대성

정부지원금 0%, 회원의 회비로 운영됩니다

참여연대 후원/회원가입


참여연대 NOW

실시간 활동 SNS

텔레그램 채널에 가장 빠르게 게시되고,

더 많은 채널로 소통합니다. 지금 팔로우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