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3월 3일에 있었던 참여연대 제13차 정기총회 스케치입니다.
시간이 좀 지났지만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있을 것 같아 정리해 보았습니다.
앞으로도 참여연대는 회원과 시민 여러분들께 좀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일시: 2007년 3월 3일 토요일 3시~6시
장소: 조계사 내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지하 강당(전통문화예술공연장)
참석하신 회원분들은 입구에서 저희 간사들이 방명록을 받고 이름표를 달아 드렸습니다.
총회 순서지와 자료집도 함께 나눠 드렸구요.
입구 한 쪽에서는 장연희 선생님이 장바구니를 손수 만들어 오셔서 팔았습니다.
판매대금은 전액 참여연대 후원금으로 기부해 주셨습니다.
사진에는 박원순 희망제작소 상임이사의 모습도 볼 수 있네요.
또 한편에서는 참여연대에 발행하는 ‘시민과 세계’ 등의 간행물도 함께 판매했습니다.
총회를 진행해 주신 장유식 참여연대 운영위원회 부위원장과 이상미 회원입니다.
첫 번째 순서로는 임종대 대표의 인사말이 있었습니다.
2007년이 참여연대에게는 새로운 변화의 시기이며 이 시간을 회원들과 함께 만들어 가자는 말씀을 해 주셨습니다.
다음으로는 2006년 감사보고가 있었습니다.
2006년 사업보고는 간사들이 미리 준비한 영상물로 대신하였습니다.
지난 활동들을 기록한 영상물과 정세윤 간사의 멋진 나레이션으로 심혈을 기울여 준비했습니다만,
총회장의 사운드 장비와 안 맞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그 때문에 참석하신 회원님들께 불편함을 드렸으리라 생각됩니다.
이 점 다시 한 번 사과드립니다.
그동안은 총회를 풍문여고 강당에서 치러 왔지만
조금 더 편하고 좋은 환경에서 회원님들을 모시고자 마련한 장소였는데,
준비 과정에서 미숙한 점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어서 통인동에 한창 마련 중인 새 보금자리에 대한 영상 보고가 있었습니다.
또한 2007년도 사업계획에 대한 보고와 승인 절차가 있었고,
회원 여러분의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 참, 간사들의 연기가 아주 인상적이었지요.
소품까지 준비하여
“아파트 거품, 이렇게 하면 뺄 수 있다”는 주제의 퍼포먼스를 했습니다.
참여연대의 새로운 대표로 청화 스님을 모시게 되었습니다.
임원 취임식
축하공연도 있었습니다. 금관4중주와 회원모임 참좋다의 노래공연이 이어졌지요.
회원선언문은 김민영 신임 사무처장이 낭독하였습니다.
옆 사람과 프리허그를 하는 순서도 가져 보았습니다.
다음 번에는 더욱 많은 회원들과 함께 하는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라도 더욱 열심히 활동하겠습니다.^^
정부지원금 0%, 회원의 회비로 운영됩니다
참여연대 후원/회원가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