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고발] 신한국당 구리시 전용원 의원 부정선거 혐의 고발

신한국당 구리시 전용원 의원 부정선거 혐의에 대한 고발

1. 바른언론을 위해 힘쓰시는 귀사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2. 참여민주사회시민연대(이하 참여연대)는 13일 오전 신한국당 구리시 전용원 의원을「공직선거 및 선거부정 방지법」위반 혐의로 고발할 예정입니다.

3. 지난 4월 10일 돈봉투 살포로 구속된 전용원의 핵심 선거운동원 민병심(여, 39세)의 적발 현장과 소지품등의 증거로 볼때, 그 돈이 피고발인 전용원으로 부터 나온 것임이 분명하며, 일당 5만원에 300여명의 유급선거 운동원을 불법동원한 사실을 폭로한 고발인 임선옥의 양심선언은 불법 선거운동을 입증할 또하나의 증거 입니다.

4. 참여연대는 전용원 의원의 선거법 위반 혐의가 이처럼 명백함에도 불구하고 검찰의 신속한 수사와 처벌이 이루어지지 않는 점을 우려해 지난 5월 24일 엄정수사 촉구서를 담당검사 앞으로 발송하고 수사의 진전을 기대했으나, 실질적인 수사의 진전이 이루어 지지 않고, 검찰의 엄정한 법집행 의지가 의심됨에 따라 직접 고발하게 되었습니다. 

5.  참여연대는 금권타락 선거를 뿌리뽑기 위해 하나의 사건이라도 철저히 진실이 가려지고 관련자가 엄벌될 때까지 모든 노력을 다할 것 입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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