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사회연구소 학술행사 2020-06-16   3289

[연속좌담] 위기에서 이후를 보다: 한국판 뉴딜과 그린뉴딜

연속좌담: 위기에서 이후를 보다 웹자보

 

참여연대 부설 참여사회연구소에서 ‘연속 온라인 좌담’을 개최합니다.

#코로나19 위기의 끝이 보이지 않습니다. 이미 세계경제엔 비상경보가 내려졌지만 앞으로 더 나빠질 가능성이 크다고 합니다. 문재인 정부도 상황을 엄중하게 보고 있습니다. ‘경제 전시상황’을 선포한 데 이어 #한국판 뉴딜이라는 이름의 정부의 대규모 재정지출안도 발표했습니다. 

 

한국판 뉴딜, 규모 면에선 과감함도 엿보이나 걱정하는 목소리도 들립니다. 이번 정부안의 큰 축인 #디지털 뉴딜이 기존 보수정부 아래서 추진되었던 혁신경제와 다를 바가 없다는 의견이 대표적입니다. ‘새로운 사회계약’이라는 뉴딜의 핵심 취지가 잘 드러나지 않았다고 걱정하는 이들도 있습니다. 환경과 생태에 대한 고려가 부족한 것도 부정하기는 어렵습니다. 대통령의 특별 주문으로 #그린 뉴딜이 뒤늦게 한국판 뉴딜에 추가되기는 했지만, 여전히 코로나19가 자본주의의 무분별한 발전이 초래한 생태위기의 한 단면이라는 인식, 그리하여 경제의 패러다임 자체를 녹색으로 과감하게 물들이지 않으면 앞으로도 우리는 끊임없이 지금과 같은 위기에 시달리리라는 인식은 희미해 보입니다.

 

참여사회연구소에서는 오늘의 세계가 겪고 있는 위기의 성격을 살펴보고, 이 위기 이후 우리가 나아갈 방향을 가늠해보고자 합니다. 과연 문재인 정부의 한국판 뉴딜은 지금의 위기를 넘어서기 위한 충분하고도 바람직한 전략이 될 수 있을까요? 만약 미흡하다면 그 공백은 어떻게 메울 수 있을까요? 특히 정부가 내놓고 있는 그린 뉴딜은 과거 보수정부가 표방했던 ‘녹색성장’과 무엇이 다를까요? 과연 그것은 일각에서 주장하듯 우리의 경제와 사회의 패러다임의 #정의로운 전환을 이루어낼 수 있을까요? 이러한 전환을 실현시키기 위한 구체적인 실행전략은 무엇일까요? 참여사회연구소는 이번 기획에서 관련 전문가들과 함께 이런 문제들을 다뤄보고자 합니다. 우리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위기에서 이후를 보다: 한국판 뉴딜과 그린뉴딜]

 

[1회차] 한국판 뉴딜, 어떻게 보고 무엇을 담을 것인가?

– 일시: 2020. 6. 16(화) 오후 7시30분-9시

– 진행: 김공회 경상대 교수

– 패널: 나원준 경북대 교수, 윤홍식 인하대 교수, 이승윤 중앙대 교수

 

[2회차] 그린뉴딜, 정의로운 전환은 가능할 것인가?

– 일시: 2020. 6. 18(목) 오후 7시30분-9시

– 진행: 김공회 경상대 교수

– 패널: 남종석 경남연구원 연구위원, 이유진 녹색전환연구소 이사, 김선철 기후위기비상행동 집행위원

 

본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한 물리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아래 유튜브채널에서(youtube) 스트리밍으로만 진행됩니다. 

많은 관심과 시청을 부탁드립니다. 

 

– 문의: 참여사회연구소 02-6712-5248, ips@pspd.org

스트리밍채널: 참여연대 https://www.youtube.com/user/pspd1994

 

 

<언론보도>

[1회차] “‘한국형 뉴딜’에 패러다임 전환이 안 보인다” [기사보기]

[2회차] ‘그린 뉴딜’에 2년간 13조가 전부? [기사보기]

 

 

<영상>

[유튜브에서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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