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정권의 공영방송 장악과 인터넷 표현의 자유 억압에 대항하고자 전국 530여개 시민사회, 학계, 언론계, 노동운동 단체 등이 모여 [방송장악·네티즌탄압저지국민행동](약칭 범국민행동)이 광장 토론회를 개최합니다.
이명박 정부는 최근 KBS 이사진을 장악한데 이어 감사원이 오는 6일 감사 결과를 발표하면 7일 KBS 이사회가 정연주 사장 해임 권고안을 상정하는 수순을 밟으며 공영방송 사장 갈아치우기 계획을 실행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이에 범국민행동은 이명박 정권의 KBS 음해론을 반박하고 방송장악을 저지하기 위해 [공영방송 KBS를 말한다]란 주제로 각계 전문가, 시민이 참여하는 광장 토론회를 개최합니다.
주제 : 공영방송 KBS를 말한다
일시 : 2008년 8월 4일(월) 저녁 7시
장소 : 여의도 KBS 본관 앞
사회 : 성유보(범국민행동 상임운영위원장)
토론자 :
채수현(언론노조 정책실장)- 언론공공성의 위기
진중권(중앙대 겸임교수)- KBS는 좌파방송인가
노영란(미디어수용자주권연대 운영위원장)- 공영방송 KBS 평가(뉴스,프로그램)
신태섭(전 KBS이사)- 공영방송 KBS 평가(경영)
주최 : 방송장악·네티즌탄압저지국민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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