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학센터(종료) 미분류 2002-02-27   484

활동기구별 활동소개

STS교육위원회

STS교육위원회는 올해 계획 중 하나인 ‘내부교육의 강화’를 위해, 요즈음『대중과 과학기술』(김명진 편저, 잉걸 출판사, 2001)을 함께 공부하고 있습니다. 이제까지는 ‘윤리적 특성을 포함한 과학교육의 필요성’을 막연히 느끼고 있었으나, {대중과 과학기술}을 통해 우리의 생각을 정리하고 앞으로의 방향성을 설정할 수 있었습니다. 토론시간에 함께 나눈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과학윤리 수업의 가장 커다란 목표는 과학지식의 전달이 아닌 가치 변화에 있어야 하며, 학생들의 이해와 요구, 관심, 현재적 수준 등이 문제를 풀어나가는 중심이 되어야 한다.

▲ 과학 윤리 수업이 제대로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학교 수업현장에서 ‘과학의 신화, 곧 과학은 객관적이며 가치중립적이다’를 깨는 작업이 필요하다. 따라서 이와 관련한 수업자료 개발이 시급하다.

앞으로도 훌륭한 책들을 계속 공부함으로써 우리의 내공을 키워갈 계획입니다. 우리에게 유익하리라 여겨지는 책이 있으시면 한재각 간사님께 추천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기순 회원

제도연구위원회

제도연구위원회는 작년 11월 1일, 11월 29일, 12월 28일, 올해 1월 18일에 각각 모임을 갖고 Lawrence Susskind et al. (eds.), The Consensus Building Handbook (London: Sage, 1999)의 8-17장에 대한 세미나를 지속적으로 진행했다. 이로서 이 책에 대한 세미나는 일단 끝을 맺었으며, 2월 7일에 열리는 다음 모임부터는 숙의민주주의(deliberative democracy)에 대한 이론적 논의로 넘어갈 예정이다. 다음 세미나부터는 James Bohman and William Rehg (eds.), Deliberative Democracy: Essays on Reason and Politics (Cambridge, Mass.: The MIT Press, 1997)를 읽고 토론하게 된다.

제도연구위원회가 지난 1년여의 연구 성과를 정리하려는 취지로 추진중인 {과학기술정책의 시민참여 모델}(가칭) 단행본은 3월 말에서 4월 초 사이에 출판될 예정이다.

사무국

제4차 총회 열려

1월 12일에 우리 센터 제 4차 총회를 진행했습니다. 이번 총회의 주요 안건으로는 회칙 개정과 센터 신임 소장, 부소장 및 운영위원 인선이 있었습니다. 회칙 개정 내용은 총회의 구성요건을 완화하여, 구성요건을 제적회원 1/3에서 1/5로 조정하였습니다. 또한 구 회칙의 “대표” 명칭을 참여연대 내 다른 활동기구들과 동일하게 “소장” 명칭으로 바뀌고, 소장의 활동을 보완하기 위한 “부소장”을 두기로 하였습니다. 한편 신임 부소장은 그동안 STS교육위원장으로 활동을 해주신 최경희 교수님이 선출됐습니다. 그리고 김환석 현 소장은 올해 6월까지 활동을 한 후, 이영희 현 제도연구위원장이 7월부터 신임 소장직을 맡아 활동하기로 결의되었다.

그외에 2001년 사업 평가, 결산 보고, 2002년 사업 계획 토론이 이루어졌다. (자세한 내용은 현장 취재를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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