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우병 위험 미국산 쇠고기 전면 수입을 반대하는 ‘국민대책회의'(가칭) 출범

일시장소 : 2008년 5월 6일(화) 2시, 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
전국 네티즌·시민사회·소비자·생협·학생·학부모 등 1,500여개 단체 참여 한시적 네트워크 결성

오늘(5/6) 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정당, 네티즌, 시민사회, 소비자, 학생, 학부모 등 1천 5백 여 개가 넘는 단체가 참여하는 <광우병 위험 미국산 쇠고기 전면 수입을 반대하는 국민대책회의>(가칭)를 한시적 네트워크를 결성하고 △광우병 위험 쇠고기 수입 무효화 및 재협상, △협상책임자(정운천 농림부장관, 민동석 한미쇠고기협상대표) 파면, △이명박 대통령의 책임표명 및 대국민 공개사과, △(가칭)광우병 예방을 위한 특별법 제정 등 4대 요구사항을 발표할 예정이다.


오늘 모인 제 정당, 사회단체들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려는 자발적 시민들의 대열에 적극 동참할 것을 결의’하고, ‘국민’의 편에 서서 국민을 협박하고 현 상황을 호도하는 세력에 대해 단호하게 맞설 것을 선언할 것이다. 또한 전문가들의 역량을 모아 ‘국민’의 뜻에 맞는 법률적 정책적 외교적 대책을 만들 예정이며, 정부와 국회가 광우병 위험에서 영원히 벗어날 수 있는 분명한 대책을 마련하고 시급히 시행할 것을 강력하게 촉구할 것이다.


국민대책회의 제안단체들은 4대 요구사항에 따라 국민행동계획(안)을 마련하여 △광우병위험 미국산쇠고기 수입반대 국민 선언(서명), △광우병위험 미국산쇠고기 반대 촛불문화제 및 국민대회, △”광우병 안전지대” 선언운동, △국회 특별법 제정을 위한 의견제출 및 국회의원 서명 추진, △광우병 위험 미국산 쇠고기 하역․유통 저지 추진, △광우병위험 미국산쇠고기 반대 캠페인, △농림부, 청와대에 항의 메시지 및 의견개진 운동, △각 지역, 부문별로 대책회의 구성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는 △대책회의 소집 경과 및 취지 발표, △미국산 쇠고기 수입 관련 상황 공유, △대책회의 결의 및 구성 제안(발의 및 동의), △향후 활동 계획 제안, △국민 행동 계획 제안, 각계 발언, 결의사항, 퍼포먼스 등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는 전국의 시민사회단체 대표자들만이 아니라 최재천-김태홍-천정배 의원(민주당), 강기갑-천영세 의원(민주노동당), 문국현 대표(창조한국당), 심상정 대표(진보신당) 등 뜻있는 정당-정치인들도 함께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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