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연대 한미FTA 2011-10-23   1604

참여연대, 한미 FTA 비준 반대 릴레이 1인 시위 6일차

참여연대, 한미 FTA 비준 반대 릴레이 1인 시위 6일차 안내
– 일시 및 장소 : 2011년 10월 23일(일) / 광화문 광장(점심), 대한문(저녁) 앞

 

참여연대(공동대표 이석태․임종대․정현백․청화)는 23일(일)에 오전 11시부터 광화문 광장에서 6일차 ‘한미 FTA 비준 반대 릴레이 1인 시위’를 진행합니다. 오전 11시-오후 1시에는 박근용 시민참여팀장이, 오후 5시-7시에는 대한문 앞으로 장소를 옮겨 이태호 사무처장이 이어갑니다.

 

22일(토), 1인 시위를 통해 시민들에게 알릴 내용은 ‘정부 약속과는 달리 개성공단 제품의 미국 수출 길이 원천봉쇄 된 한미 FTA’입니다.

 

그동안 정부는 한국과 미국 공무원들이 이른바 ‘역외가공지역(OPZ) 위원회’에서 잘 의논하기만하면 개성공단을 역외가공지역으로 지정할 수 있고, 지정을 받으면 바로 개성공단 제품이 한국산으로 미국에 수출될 것처럼 선전해왔습니다. 그러나 지금과 같은 안보 상황이라면 사실상 개성공단이 역외가공지역으로 인정받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또 한미 FTA가 발효되더라도, 미 의회는 개성공단산의 한국산 인정을 거부할 권한을 가지고 있습니다. 정부는 최근에서야 한미 FTA 개성공단 조항의 이와 같은 문제점을 인정했습니다. 참여연대는 이러한 이유로 한미 FTA 비준에 반대합니다.

 

참여연대는 한나라당이 한미 FTA 비준동의안을 외교통상통일위원회에 상정하겠다고 공표한 10/18(화)부터 본회의에서 강행처리하겠다고 한 10/28(금)까지 열흘 간 한미 FTA 비준동의안 강행 처리에 반대하는 이유를 홍보하기 위해 하루 세 번 1인 시위를 진행합니다.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지지를 부탁드립니다.

 

 

정부지원금 0%, 회원의 회비로 운영됩니다

참여연대 후원/회원가입


참여연대 NOW

실시간 활동 SNS

텔레그램 채널에 가장 빠르게 게시되고,

더 많은 채널로 소통합니다. 지금 팔로우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