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야 4당, 서울광장조례개정 추진 본격화

시민단체-야 4당, 서울광장조례개정 추진 본격화
서울시민캠페인단 구성 및 홈페이지 개설
6월 24일 이후 ‘광장을 시민품으로’ 조례개정청구 거리서명 본격추진
 

 서울지역 시민사회단체와 야 4당 서울시당은 6월 17일(수) 오전 참여연대에서 첫 모임을 갖고 광장조례개정 서울시민캠페인단(이하 캠페인단)의 구성과 활동방식 등을 결정했습니다. 또한 18일에는 조례개정청구운동 홈페이지(http://www.openseoul.org)를 열고, 조례개정청구운동에 대한 소개와 수임인(서명운동원)모집, 조례개정청구운동 관련 기사 및 정보 제공을 시작합니다.



 서울지역 시민단체들과 야 4당은 지난 6월 8일에 ‘광장을 시민품으로 캠페인’을 알리는 기자회견을 갖고 차벽에 가로막히는 집회시위결사의 자유를 되찾고 서울광장을 시민의 품으로 되돌리기 위한 시민행동에 나설 것을 선포한바 있습니다. 6월 10일에는 김민영 참여연대 사무처장을 대표자로 하여 시민조례개폐청구서를 서울시에 접수했으며, ‘6월항쟁계승 민주회복 범국민문화제’에 앞서 서울광장에서 조례개정청구운동 수임인 모집하는 캠페인을 벌여 불과 3시간 만에 600여명의 시민으로부터 수임인 신청을 받은 바 있습니다.

 광장조례 개정을 위한 서울시민캠페인단은 서울시에서 조례개정청구를 공표하는 즉시 서울광장에서 캠페인단 발대식 및 거리서명을 시작을 알리는 기자회견(6월 24일 예정)을 가질 계획입니다. 또한 서명운동을 직접 진행할 수임인들에게 위임신고증이 나오는 대로 각 조직별로 회원들의 서명을 추진할 예정이며, 서울시내 곳곳에서 동시다발 거리서명운동도 진행할 계획입니다.

 6월 18일 현재 캠페인단 구성에 참여하기로 한 단체는 서울시민네트워크(서울지역 풀뿌리단체들의 협의체), 서울지역대학생연합, 서울예수살기, 민주노총 서울본부, 서울청년단체협의회, 서울환경운동연합, 서울여성회, 서울노동광장, 서울KYC, 민주당 서울시당, 민주노동당 서울시당, 창조한국당 서울시당, 진보신당 서울시당, 참여연대,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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