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학센터(종료) 미분류 1999-03-15   406

[05호] [편집자 주]

지금까지 {시민과학}은 준비호까지 포함해서 모두 다섯 번 발행하였다. 이에 대한 회원들의 반응을 들어본 결과, 뉴스 전달이나 자료 제공의 기능은 그런대로 수행하고 있지만 회원참여를 위한 공간이 없고 긴 글 위주여서 읽기에 다소 딱딱한 측면이 없지 않다는 지적이 많았다. 그래서 이번 호부터는 회원참여를 위한 여러 지면을 새로 마련했다.

먼저 앞으로 꾸준히 매달 연재될 두 개의 고정란이 생겼다. 첫번째는 [회원글밭]이라고 이름붙인 코너로, 우리 모임의 회원들이 보내온 에세이나 짧은 글들을 싣는 곳으로 기획되었다. [회원글밭]은 앞으로 당분간 '일상 속의 과학기술'이라는 큰 주제 하에 회원들이 보내온 글들을 차례로 실을 예정이다. 이 코너에 글을 싣고 싶으신 분은 원고지 10매 내외의 분량으로 써서 이혜경 간사에게 보내면 된다. 그리고 두번째로, 우리 모임의 회원들을 매번 한 사람씩 간단하게 인터뷰하여 소개하는 코너를 만들었다. 우리 모임에 가입한 회원의 수가 100명을 넘어가면서 참여사회아카데미 강좌를 듣거나 월례토론회에 참석하거나 하지 않는 회원들은 서로 잘 알기 어렵게 되었고 따라서 모임으로부터 서먹한 느낌을 갖는 경우가 그동안 많았던 것 같다. 이 코너를 통해서 우리 모임의 회원들이 서로를 좀더 잘 알게 되고, 다른 회원들이 어떤 관심사를 지니고 있는지에 대해서도 정보를 얻을 수 있게 될 것으로 믿는다. 이 코너에 소개되었으면 하는 회원을 추천하고 싶으시면 이 역시 이혜경 간사에게 연락하시기 바란다 (연락하실 때 반드시 사진을 같이 보내주실 것!).

그리고 앞으로 고정적으로 실리지는 않겠지만, 소식지에 실렸던 글에 대한 느낌이나 코멘트를 투고하는 것에 {시민과학}은 항상 열려 있다. 이번 호에는 지난 호에 실렸던 수돗물 불소화 관련 번역글에 대해 멀리 영국에서 보내온 글을 싣고 그에 대한 역자의 짧은 답변을 덧붙인다. 앞으로도 소식지에 실린 글들에 대한 언급이나 소식지에서 다루어 주었으면 하는 내용에 대해 글들을 보내 주시길 바란다. 글은 소식지 맨 앞의 주소로 보내 주시거나 진보네트워크의 모임 게시판에 올려 주시면 된다. 하이텔이나 나우누리 등의 상용통신망을 이용하시는 분들께서는 다음의 아이디 앞으로 메일을 보내 주셔도 좋다 (하이텔: WalkeR, 나우누리: walker71).

정부지원금 0%, 회원의 회비로 운영됩니다

참여연대 후원/회원가입


참여연대 NOW

실시간 활동 SNS

텔레그램 채널에 가장 빠르게 게시되고,

더 많은 채널로 소통합니다. 지금 팔로우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