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즉각 퇴진! 응답하라 국회! 비상국민행동’
국회 광장을 시민들에 개방해 달라 공식 제안
– 응답하라 국회! 국민의 명령이다!
– 열려라 국회! 국회마당을 주권자에게!
– 박근혜 퇴진해! 국회는 탄핵해! 새누리당 해체해!
<박근혜정권퇴진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은 오는 12월 9일 본회의에서 있을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 의결에 관련해 연일 촛불을 들고 거리로 나서는 국민들의 여망을 담아 정세균 국회의장에게 국회 광장을 시민들에게 개방해 줄 것을 공식 제안했습니다. 관심과 보도 부탁드립니다.
▣ 붙임 : 정세균 국회의장에 보낸 제안 공문
▣ 붙임 : 정세균 국회의장에 보낸 제안 공문
오는 8일과 9일 국회 광장을 시민에게 개방해 줄 것을 요청드립니다
박근혜 정부에서 벌어진 국정 농단의 진실을 밝혀 헌정 질서를 바로잡고 국정을 정상화시키는데 정세균 국회의장님과 대한민국 국회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역사적 정국입니다. 이에 <박근혜정권퇴진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은 오는 12월 9일로 예정된 본회의에서 있을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 의결에 관련해 연일 촛불을 들고 거리로 나서는 국민들의 여망을 담아 아래와 같이 제안드립니다.
▣ 제안 개요
– 사업명 : 박근혜 즉각 퇴진, 응답하라 국회 비상국민행동 – <국회 광장 주권자 시국대토론>
– 주관 : 박근혜정권퇴진비상국민행동
– 협력 : 대한민국 국회
– 장소 : 국회 본관 앞 광장
– 일시 : 1차) 12월 8일 오후 7시-11시, 2차) 9일 오후 1시 30분-본회의 종료시
– 방식 : 시민자유토론 + 생방송 + 온라인 동시 의견개진
▣ 취지
– 국회가 오는 12월 9일 역사적인 현직 대통령 탄핵안 의안을 처리할 예정입니다.
– 지난 주말 전국 230여만 명이 거리에 나와 박근혜 대통령 즉각 퇴진을 주장하고, 국회가 박근혜 씨를 대통령직에서 물러나게 위해 모든 수단을 강구할 것을 강력히 요구합니다.
– 박근혜정권퇴진비상국민행동(이하 퇴진행동)이 주관한 모바일 국민투표에서는 참가자의 98% 이상이 “탄핵 반대 – 4월 퇴진”을 주장하는 새누리당의 당론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히고, 대통령과 국회가 입장을 정하지 못한다면 국민이 정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합니다.
– 국회의 주인은 주권자이며, 그 공간 역시 주권자 권리 실현을 위한 공간입니다.
– 이에 퇴진행동은 9일 본회의 표결을 앞두고, 12월 8일과 9일 양일간 국회 본관앞 광장을 주권자의 준엄한 요구를 경청하는 시국대토론의 장으로 공개할 것을 국회의장과 원내 모든 정당에 강력히 요청하기로 했습니다.
– 시국대토론은 소정의 공연과 주권자 자유발언을 중심으로 평화롭게 진행될 것이며, 협조가능한 모든 매체를 통해 중계하고자 합니다. 더불어 미처 국회에 나오지 못한 주권자도 온라인 네트워크를 통해 직접 자신의 의사를 개진할 수 있게 하고자 합니다.
– 더불어 퇴진행동은 이 행사를 계기로 추후 국회가 국회 담장을 스스로 허물고, 국회앞 광장을“(가칭)시민정치광장”으로 명명하고 상시적으로 주권자의 자유로운 의사표현이 가능한 공간으로 선포할 것을 촉구하고자 합니다.
< 참고 >
– 국회앞 광장은 대통령 취임식이나 국가기념식을 위해서만 예외적으로 공개하고 있습니다.
– OECD 국가 중, 국회본관이나 의원회관 외에 담장을 두거나 심지어 담장 밖 100m 이내에서 주권자의 의사 표현을 제한하는 나라는 없습니다.
– 특히 우리나라 국회 담장안 공간은 여의도의 1/8에 해당하는 광대한 공간으로, 이 공간은 물론, 외곽 100m 이내에서 주권자의 표현의 자유가 포괄적으로 제약되는 것은 주권자의 목소리를 반영해야 할 국회의 사명에 비추어 본말이 전도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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