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연대 박근혜퇴진행동 2016-12-07   258

[긴급성명} 국회를 시민광장으로 개방할 것을 재차 촉구한다

국회를 시민광장으로 개방할 것을 재차 촉구한다

국민 의사 직접 전달을 막을 이유 없다

 박근혜 대통령 탄핵안 처리를 즈음해 국회를 시민광장으로 개방하라는 시민사회의 요구에 대한 정세균 의장의 부정적 입장이 전해지고 있다. 만일 최종 불허한다면 이는 국회가 민주주의의 진정한 산실이자 장이 될 수 있는 기회를 스스로 거부하는 셈이다. 유권자들은 국회에서 현 국정농단 사태와 한국사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 등에 대해서 자유롭게 토론하고 국회의원에게 직접 의견을 전달할 권리가 있다. 이에 우리는 정세균 국회의장이 국회 개방에 대한 부정적 입장을 재고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만일 안전 등에 대한 우려가 문제라면 걱정할 필요없다. 그동안 백만 이상의 시민들이 모인 6차례의 촛불 집회에서도 한 차례도 불상사가 발생하지 않았다. 또한 의사일정에 대한 방해의 우려라면 탄핵안 처리를 예정한 국회 본회의 하루 전날인 12월 8일에 잔디광장 개방을 막을 이유가 없다. 국회가 ‘시민과 소통하는 공간’, ‘민주주의의 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정 의장의 결단을 촉구한다. 
 

2016년 12월 7일

박근혜정권퇴진 비상국민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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