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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연대    행복한 참여 따뜻한 연대

  • 세월호참사대응
  • 2014.05.09
  • 5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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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연대 회원님들께

가족의 달 5월입니다. 하지만 애끊는 마음으로 가혹한 5월을 맞이하게 된 많은 분들이 있습니다. 이 참담한 사고가 아니었으면 어땠을까를 상상해봅니다. 아이들은 수학여행을 주제 삼아 재잘거리며 학교를 다니고 있을 것이고, 누군가는 제주도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고 있었겠지요. 우리의 일상이 그러하듯이 하루의 수고를 덜고, 새로운 하루를 시작할 그들이었습니다.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지 보름이 지났습니다.

구조 작업 이후 살아 돌아온 이는 없고, 확인된 사망자들만 200명이 훌쩍 넘어서고 있습니다. 가족을 잃은 분들의 비통함을 어찌 감히 헤아릴 수 있을까요. 정부의 무능과 이해하기 어려운 사건 수습 과정을 보면서 국민들의 분노와 절망도 깊어지고 있습니다. 참여연대 역시 이런 참사를 막을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지 못한 것에 대해 사회 구성원의 일원이자, 권력감시운동을 해온 단체로서 자괴감이 큽니다. 

비통하고 부끄러운 마음으로 참여연대는 마지막 한 명의 실종자가 구조될 때까지 희생자들을 애도하고 가족들의 슬픔을 함께 나누는 것이 우선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지난 4월 29일 유가족대책위원회가 기자회견을 자처했습니다. 

유가족들은 국민들에게 더 이상 미안해하지 말라면서, “업무성과와 밥그릇 싸움으로 집단이기주의로 똘똘 뭉친 권력층과 선박관계자들 그리고 그 아이들을 지켜주지 못했으면서 아이를 찾으려고 허둥대는 학부모들에게 어떠한 지원이나 대안을 제시하지 않은 정부 및 관계기관에 책임을 물어야 합니다”고 했지요. 

 

참여연대는 유가족대책위원회의 요청에 응답하려 합니다. 

유가족과 실종자 가족들이 외롭고 억울하지 않도록 그들의 편이 될 것이고 필요하다면 힘을 보탤 것입니다. 일상적인 관제실패와 부실했던 정부 대처로 침몰사고가 대형참사로 이어지게 된 진상을 규명하고, 그 책임을 물어야 한다는 유가족들의 요청이 실현되도록 뜻있는 국민들과 함께 노력할 것입니다. 자세한 내용 >>

 

이러한 각오를 다지며 회원님들이 동참해 주시길 요청합니다. 

- 각 지역에 있는 분향소를 찾아 추모합시다. 

- 가슴에 노란 리본을 달고, 실종자들이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길 기원합시다.

- 이번 참사는 한국사회의 민낯 그대로입니다. 어디서부터 잘못되었는지 그 원인을 생각해보고 의견을 나눕시다. 

- 서울광장에는 시민단체 활동가들과 시민들의 자원으로 <애도와 성찰의 벽>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번 참사를 통해 느낀 슬픔, 부끄러움, 깨달음, 그리고 다짐을 표현하고 함께 공유했으면 합니다.

- 다시는 이런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자가 있는 자리에서 할 수 있는 일이나 다짐을 찾아봅시다. 

 

지금, 우리가 함께히는 방법

5월 9일(금) 세월호 희생자 추모와 진실을 밝히는 국민촛불

7시 청계광장 옆 파이낸스빌딩 앞
촛불집회 후 북인사동마당(인사동길 북쪽끝)까지 침묵행진
주관 : 세월호 참사 시민촛불 원탁회의

 

5월 10일(토) 안산으로 모입시다

3시 꼭 안아줄게 - 노란리본 잇기 / 화랑유원지 3주차장(단원구청 맞은편)
6시 끝까지 밝혀줄게 - 국민촛불 켜기 / 안산문화광장
주관 : 세월호 침몰사고 문제해결을 위한 안산시민사회연대
*관련기사 : [오마이뉴스] 5월 10일, 세월호 피해자 추모 '국민촛불' 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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