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념찬 언니들’과의 거리 서명~

조계사에서 열린 훈내나는 바자회에서
개념찬 언니들과의 신나는 거리서명을


지난 7월 4일, 조계사에서는 인터넷 커뮤니티들의
‘훈내나는 바자회’ 열렸습니다.

바자회가 있기 며칠 전 참여연대로 방문해 주신 ‘개념찬 언니들’의 적극적인 거리서명 도움 의사에 ‘삘’받아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간사들은 수박 한 통 싸들고 조계사로 향했습니다. 저희가 서명판을 마련하는 동안, 멋스러운 커뮤니티 회원들은 2~3명이 한 팀이 되어 여기저기에 자리를 펴기 시작했습니다. 옷이나 신발을 파는 분, 음식을 파는 분, 귀걸이나 소품을 파는 분들도 계셨지요.



|1255828428.jpg|width=\|1100860953.jpg|width=\

구경도 하고 이것 저것 사고 싶은 마음을 꼭꼭 밟아 누르고 저희도 본격적으로 서명운동을 시작했습니다. 조금 후 낯익은 한 분이 조계사로 들어오셨지요. 바로 이해찬 전 총리였습니다. 썩 어울리지는 않았지만, 바자회를 구경오신 것 같더군요. 흠흠… 저희들이 이 기회를 놓칠리가 없지요!! 바로 서명용지를 내밀었습니다. 순간 갑자기 빗방울이 떨어지기도 했지만 서명을 해주시고 가셨습니다.

|1357984677.jpg|width=\

(서명 하는 이해찬 전 총리)


무엇보다 ‘개념찬 언니들’은 저희들을 왕 감동시켰습니다. 저희 활동가들보다 더 열심히 서명을 받아주셨거든요. 게다가 맛있는 김밥과 음료수도 사다 주시고, 목이 터져라 외쳐주셨습니다. 개념이 꽉꽉 찬 언니들 덕분에 서명대는 서명을 하는 사람과, 순서를 기다리는 사람들로 꽉꽉 찼습니다. 이 날 받은 서명용지만 530장, 지지서명을 해주신 다른 지역에 사시는 분들도 300분이 넘었습니다. 이 기회를 빌어 ‘개념찬 언니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1115684051.jpg|width=\
(서명운동을 함께 한 ‘개념찬 언니들’)



아~!! 매일같이 이렇게만 받을 수 있다면 정말 좋을텐데요… 흑흑
그러나 저희들!! 포기하지 않고 더 힘내서 거리서명을 진행하겠습니다아~
|1288686734.jpg|width=\

정부지원금 0%, 회원의 회비로 운영됩니다

참여연대 후원/회원가입


참여연대 NOW

실시간 활동 SNS

텔레그램 채널에 가장 빠르게 게시되고,

더 많은 채널로 소통합니다. 지금 팔로우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