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연대 허세욱 회원의 자택에서 발견된 유서
망국적 한미FTA 폐지하라
굴욕 졸속 반민주적 협상을 중지하라
나는 이나라의 민중을 구한다는 생각이다.
국민을 분열시키고 비열한 반 통일적인 단체는 각성하고 우월주의적 생각을 버려라.
졸속 밀실적 협상내용을 명백히 공개, 홍보하기 전에 체결하지 마라.
우리나라 법에 그런 내용이 없다는 것은 곧 술책이다.
의정부 여중생을 우롱하듯 감투쓰고 중이고 두 번 죽이지 마라. 여중생의 한을 풀자.
토론을 강조하면서 실제로 평택기지 이전, 한미FTA 토론한 적 없다. 숭고한 민족을 우롱하지 말라.
실제로 4대 선결조건, 투자자정부제소권, 비위반제소건 합의해 주고, 의제에도 없는 쌀을 연막전술 펴서 쇠고기 수입하지 마라. 언론을 오도하고 국민을 우롱하지 마라.
누군가가 시켜서 하는 일은 싫다.
나는 내 자신을 버린 적이 없다.
저 멀리 가서 묵묵히 꾸준히 민주노총과 같이 일하고 싶습니다.
민주택시 조합원 허세욱 올림
2007. 4.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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