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연대 한미FTA 2006-08-22   623

한미FTA저지 범국본, 연구 의원모임과 간담회 진행

한미FTA 관련 국민 알권리 실현과 정부의 졸속적 추진 견제키로

국회 한미FTA 특위 재구성과 권한쟁의심판청구소송에 관해 논의

한미FTA 국정감사 준비를 위한 정책협의 계획

한미FTA저지범국민운동본부(이하 ‘범국본’)는 2006년 8월 22일 오전 7시 30분 국회 귀빈식당에서 한미FTA 연구 의원모임(이하 ‘의원모임)과 간담회를 진행하였다.

간담회는 한미 FTA 3차 협상을 앞두고 연구 의원모임과 시민사회운동단체 간에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되었다. 의원모임과 범국본은 졸속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한미 FTA 에 대한 국민의 알권리 실현과 정부의 독단적 추진을 견제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하였다. 협력의 방향으로 의원모임과 범국본은 한미 FTA의 졸속적인 추진에 반대하는 국회의원 그룹을 형성하고, 한미FTA 협상 모니터를 위한 공동 정책연구 및 정책정보를 교류키로 하였다. 국민의 알권리 실현과 국회 동의권의 실질화를 위한 입법 활동에 있어서도 협력하기로 하였다.

범국본과 의원모임은 구체적인 활동계획으로 의원모임 소속 의원들이 참여하는 권한쟁의심판청구소송과 국회 한미 FTA 특위 재구성 결의안을 추진키로 하였다. 정기국회 국정감사를 한미 FTA 국감으로 진행하기 위해 정책협의를 진행하기로 하였다. 범국본은 한미FTA 관련, 시민사회단체 국정감사 정책과제를 9월 중에 발표하고 각 상임위별로 정책협력을 해 나가기로 하였다. 범국본과 의원모임은 졸속적인 한미FTA 강행 추진에 대한 지속적인 대책마련을 위해 3차 협상이 끝나는 9월 중에 2차 국회의원-시민사회단체 간담회를 진행하기로 하였다.

이날 간담회에는 한미 FTA 연구 의원모임 소속 강기갑, 권영길, 김태홍, 노회찬, 신중식, 심상정, 오제세, 유승희, 이경숙, 이인영, 현애자, 홍미영 의원(이상 12명)이 참석하였다. 범국본 측에서는 문경식 전농 의장, 허영구 민주노총 부위원장, 한택근 민변 부회장, 한상렬 통일연대 공동대표, 박석운 범국본 공동집행위원장, 지금종 문화연대 사무총장, 김기식 참여연대 사무처장 등이 참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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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FTA저지범국민운동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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