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희망본부 기타(cc) 2010-05-03   1142

한명숙 서울시장 예비 후보 , 친환경 무상급식 약속


– 친환경무상급식풀뿌리국민연대와 한명숙 서울시장 예비후보 정책협약식 진행
– 서울시 학교급식 정책의 문제점과 무상급식의 경제적 효과에 대한 정책토론회도 개최


친환경 무상급식을 바라는 국민들의 염원이 계속 되고 있는 가운데, 야권의 서울시장 유력 후보인 한명숙 전 총리는 4일(화) 친환경무상급식을 위한 3대 정책 10대방향에 대한 정책협약식을 갖고, 서울시장 예비 후보로서 최우선적으로 친환경무상급식을 초중학생 전원에게 실시하겠다는 공약으로 삼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친환경무상급식풀뿌리국민연대와 한명숙 예비후보는 협약식 이후 공동으로 정책토론회를 열어 서울시의 그동안의 급식정책을 비판적으로 점검하고, 무상급식이 불러오는 경제적 효과에 대해서도 열띤 토론을 진행하였습니다.

풀뿌리국민연대는 이후 다른 서울시장 후보, 광역 교육감 본 후보들과도 협약식 및 공동기획 행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정책협약서 전문]


행복한 밥~ 평등한 밥!
친환경 무상급식 실현을 위한 정책 협약서


‘먹는다’는 일은 ‘생명을 유지’하는 일입니다. 생명을 유지하는 일에 어떤 차별도 있어선 안 됩니다. 친환경 무상급식은 우리 아이들의 건강권과 인권, 행복한 학교생활과 교육기본권을 보장하고 생명농업과 농촌,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며 지구환경을 보전합니다. 모든 것을 살리는 행복한 밥상, ‘친환경 무상급식’ 실현을 더는 늦출 수가 없습니다. 이는 어른들의 의무이자 국가의 책무입니다. 더 이상 눈칫밥으로 학교에서 차별받고 낙인 받는 아이들은 없어야 합니다. ‘차별 없는 행복한 밥상’이 실현되는 그날까지 우리는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2010년 오늘 민주당 한명숙 서울시장 예비 후보는 헌법이 천명한 우리 아이들의 교육기본권을 보장하고 행복하고 평등한 학교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친환경 무상급식 풀뿌리 국민연대’와 다음과 같이 정책협약을 체결하며 성실하게 이행할 것을 약속합니다.



<친환경 무상급식 실현을 위한 3대 목표 10대 과제>


 ▣ 3대 목표
Ⅰ. 보육부터 교육까지 무상급식을 단계적으로 실시하겠습니다.
Ⅱ. 친환경급식 확대와 식생활교육을 전면 실시하겠습니다.
Ⅲ. 안전하고 민주적인 급식시스템을 구축하겠습니다.


 ▣ 10대 과제
1. 헌법이 보장한 의무교육기간(초·중학교)에 전면 무상급식을 실시하겠습니다.
2. 영·유아 보육시설과 고등학교의 무상급식을 단계적으로 실시하겠습니다.
3. 결식아동 예산확보와 전달체계를 개선하여 굶는 아이가 없는 세상을 만들겠습니다.
4. 친환경급식을 전국적으로 확대하고 지원예산을 확보하겠습니다.
5. 지역사회 연계형 ‘먹거리·식생활’ 교육을 체계화하겠습니다.
6. 학교와 농촌의 새로운 관계 맺기로 식(食)-농(農) 거리를 좁혀 나가겠습니다.
7. 직영급식으로 건강하고 안전한 급식운영체계를 구축하겠습니다.
8. 농장에서 학교까지 안전한 식재료 수급을 위한 광역·기초 급식지원센터를 설치하겠습니다.
9. 지역사회 참여형 ‘로컬푸드·급식위원회’를 구성하고 이를 지원할 전담부서를  신설하겠습니다.
10. 학교급식 영양교사 배치를 확대하고 급식 관련 비정규 노동자 처우개선을 위한 예산을 확보하겠습니다.  




2010년 5월 4일



친환경무상급식 풀뿌리 국민연대 상임운영위원장    배옥병   _______


민주당 서울시장 예비 후보                                  한명숙   _______




※ 토론회 발제문도 첨부합니다.



20100504 한명숙후보와협약식보도요청.hwp



20100504 협약식+정책토론회 발제문.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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