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희망본부 일반(cc) 2010-12-14   1456

급식예산 확보를위한 농성 돌입

“정부의 결식아동 급식 예산 삭감 및
오세훈 시장의 무상급식예산 반대, 안됩니다”
– 서울지역 풀뿌리․시민사회단체 14일(화)부터 시청 앞에서 농성돌입
– 오전 10시부터 시청 광장 주변에서 캠페인 진행



정부는 2009년도에 540억 원, 2010년도에 280억 원을 편성했던 결식아동급식비를 내년도 예산에는 전액 삭감하여 예산을 편성하고 국회는 이를 그대로 의결했습니다. 정부는 현재 이에 대해 한시적으로 지원했던 것이다, 종료가 예정되었던 것이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매년 결식아동의 수는 늘고 있고, 현재도 약 25만명의 결식아동들이 내년에 끼니를 거를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서울시의 경우, 오세훈 서울시장은 무상급식을 하면 나라가 망한다는 말을 하며, 현재 시의회 불출석, 소통거부가 열흘을 넘기고 있습니다. 이에 서울시예산 심의, 친환경무상급식조례 공포 등 법적인 절차가 차질을 빚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에 서울지역 풀뿌리․시민사회단체들은 오세훈 시장의 무상급식예산 반대 및 국회에서 결식아동급식예산 삭감이 된 상황을 보고 더 이상 지켜볼 수 없다고 판단하고 14일(화) 오후 2시 서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농성에 돌입합니다. 또한 그림자 시위를 비롯하여 14일부터 예산심의 마감 시한인 17일까지 시민홍보 캠페인 등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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