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희망본부 일반(cc) 2016-10-31   525

참여연대, 시국book토크 개최.

참여연대 시국book토크 개최

김동춘·김찬호·정태인·조국·손아람이 말하는 ‘민생 불평등’
“입에 풀칠도 못하게 하는 나라, 박근혜가 물러나야 하는 이유”
시국토크 신청한 시민 대다수 답답한 시국에 대한 해법 물어

일시 장소 : 10. 31(월) 오후 7시. 참여연대 느티나무홀(B1)

참여연대 민생희망본부(본부장 조형수 변호사)는 참여연대의 대표적인 ‘민생’운동의 성과와 과제를 담은 『입에 풀칠도 못하는 이들에게 고함: : 가짜 민생 vs 진짜 민생』을 발간한데 이어,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로 멘붕에 빠진 대한민국을 진단하고 해법을 모색하는 시국book토크를 개최한다.  

 

『입에 풀칠도 못하는 이들에게 고함』책은 한국 사회의 구체적인 현안과 민생 문제에 담긴 시대의 징후와 맥락을 다룸으로써 독자에게 사회를 바라보는 관점을 전해주고자 했다. 이에 인문학, 사회학, 경제학 분야를 아울러 비판적 사유를 전개하는 저자 5명의 생각을 들어보자는 취지에서 참여연대 민생희망본부가 기획해 2016년 9월 1일 발행 후 10월 말 현재 2쇄를 내게 되었다.

 

오늘 시국book토크는 저자 김동춘(성공회대 사회과학부 교수), 김찬호(성공회대학교 교양학부 초빙교수), 정태인(칼 폴라니 사회경제연구소 소장), 조국(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손아람(작가 / 『소수의견』, 『디마이너스』) 등 5명이 한자리에 모이는 자리이다. 

 

국민들은 매일 쏟아져 나오는 대통령 비선실세의 행태를 지켜보며 좌절과 분노를 넘어 소위 멘붕에 빠져있는 상황이다. 시국book토크 참여를 신청한 시민들은 “우리는 지금 무엇을 해야 하는가”에 대해 듣고 싶고 토로하길 원한다고 참여의사를 밝혔다. 이에 오늘 시국book토크에서는  국민적 요구인 대통령 하야, 퇴진, 탄핵에 대한 견해,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사건의 본질은 무엇인지, 공적시스템이 붕괴된 국가의 과제, 국민들은 무엇을 해야 하는지 등에 대해 얘기하며 저자 간 자유 토론을 진행한다. 

 

시국 토크 외 한국사회의 주요담론에 대해 저자들의 생각을 시민들과 나눌 예정이다. 주요 담론으로는 △ 한국 정치사회에서 프레임이란(조국), △ 한국 사회 화두인 ‘감정’ 코드에 대해(김찬호), △ 지금 국가란 무엇인가, 지금 한국 사회에서 국가는 어떤 위상을 하고 있는가(김동춘) △ 올해 2016년 연말 가계부채 1300억 추정. ‘폭탄 돌리기’로서의 부동산 정책과 가계 부채(정태인) △ 보이는 불평등, 보이지 않는 불평등. 청년으로서 지금 가장 실감하는 불평등(손아람) 이다.

 

 저자 5명과 시국 토크와 한국사회의 주요 담론에 대해 이야기를 나는 시국book토크는 안진걸 참여연대 사무처장 사회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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