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값등록금 실현을 위한 ‘등록금 해방의 날’ 국민대회가 열립니다!
2학기 등록금 고지서가 속속 날아들고 있습니다. 지난 5월 23일 ‘반값등록금 재추진’ 의사를 밝혔던 한나라당의 약속은 간데 없고 500만원이 넘는 등록금 고지서가 도착하고 있습니다. 이명박 정부는 2007년 대선 당시 반값등록금 실현으로 등록금 부담을 덜겠다고 했으나 임기 4년이 넘도록 지키지 않고 있습니다.
연간 1,000만원의 등록금을 마련하느라 대학생들이 죽어나가고, 학생과 학부모들은 ‘빚쟁이’ 신세로 전락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정부와 한나라당은 재추진 한다는 약속마저도 차일피일 미루고, 반값등록금과는 거리가 먼 대책으로 후퇴하더니 이제는 묵묵부답 무대책입니다.
교육은 사회 평등을 실현하는 첫걸음입니다. 모두가 대학을 갈 필요는 없지만, 소득에 관계없이 누구나 원하면 대학교육을 받을 수 있어야 합니다. 살벌한 취업난 속에서 등록금까지 개인적으로 감당해야 하는 고통스러운 삶에서 이제는 벗어날 때 아닐까요? 8월 15일 오후 4시 청계광장에서 ‘등록금 해방’을 위해 다같이 힘을 모아 봅시다!
○ 행사개요
일시 : 2011년 8월 15일 4시
장소 : 청계광장
CCe20110813_[보도협조] 반값등록금 38차 촛불대회 개최 등 주요 일정.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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