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담회]2013 태안 해병대캠프 참사 관련 전면 재수사와 철저한 진상 규명 호소 간담회

새정치민주연합 여객선 침몰사고 대책위원회와

2013년 여름 태안 사설해병대 캠프 고등학생 참사 유가족 일동과의 간담회 

태안 참사 유가족 일동, 교육부와 해경 등 정부 당국의 부실 수사, 부실 대처 문제점 평가

2013 태안 해병대캠프 참사 관련 전면 재수사와 철저한 진상 규명 호소

 

○ 간담회 개요

 

1. 일시 및 장소

– 5월 21일(수)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2층 제2세미나실

– 공동 주최 : 새정치민주연합 여객선 침몰사고 대책위원회/ 새정치민주연합 을지로위원회/ 참여연대 민생희망본부

 

○ 간담회 취지

 

세월호 대 참사로 유가족들과 실종자 가족들의 통곡이 온 나라에 울려 펴지고 국민 모두가 큰 슬픔과 충격에 빠져 있습니다. 또, 많은 이들이 희생되고 실종된 전 과정을 보면서 정부 당국의 총체적인 잘못에 대해서 분노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세월호 참사를 전·후해서 정부 당국과 관련 기관의 불법 행위와 부실하고 무능한 대응의 전말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특히 세월호 침몰 사고가 발생한 초기 구조 및 관련 대응에서의 잘못에 대해서 국민들은 경악하고 있습니다. 또 세월호 침몰 사고가 벌어지기 전 관련 기관과 정부 당국이 여객 운항선에 대한 관리·감독이나 사고 예방 조치를 제대로 진행하지 못 한 것에도 통탄하고 있습니다. 

또 비슷한 참사가 이미 발생했었고, 그러 사건들을 계기로 제대로 된 재발방지대책, 특히 학생 수련회·수학여행·캠프 등의 전 과정에 대한 집중적인 안전 점검이 진행되었다면 이런 참사가 발생했을까 하면서 많은 이들이 안타까워 하고 있습니다. 그 대표적이 사례가 2013년 7월 태안 앞바다에서 발생한 공주사대부고 학생들의 사설 해병대 캠프 참사라 할 것입니다.

이제 세월호 참사를 전·후한 전 과정에서의 관련 책임기관과 정부 당국의 잘못과 위법·부당한 행위, 공익과 상식 반하는 행위 등을 철저히 따져서 반드시 엄정한 책임을 물어야 합니다. 그 잘못이 만천하에 제대로 밝혀지고 그에 대한 엄정하게 책임을 지는 것이, 이 억울하고 기가 막히는 대참사의 희생자에 대한 최소한의 도리이며, 다시는 이런 참사가 발생하지 않게 하는 재발방지 대책의 기초와 시발점이 될 것입니다. 그를 위해서도 최근 발생했던 참사 사건들에 대해 다시 집중 조명하고 그것에 대처하는 정부와 우리 사회의 대처가 무엇이 잘못되었는지를 따져보는 일은 매우 의미가 클 것입니다.

이에 새정치민주연합 세월호 참사 대책위원회와 태안 참사 유가족 일동, 태안참사 유가족들을 돕고 있는 시민단체의 공동 간담회를 열고, 태안 참사와 세월호 참사에 대해 깊이있고 진정성 있는 대화의 시간을 가지기로 했습니다.

 

※ 별첨 1 : 서남수 교육부 장관과 교육부에 대한 의견(참여연대의 공익감사청구서 중)

※ 별첨 2 : 태안 참사 유가족들의 5.21일 간담회 관련 국민 호소문(기자회견문 겸용)

※ 별첨 3 : 지난 5.10일 안산 지역 추모제에서 낭독된 태안 참사 유가족들의 추도사

※ 별첨 4 : 태안참사 관련 4.17일 기자회견 취지와 기자회견 설명 자료

※ 별첨 5 : 공주사대부고 학생 태안 사설해병대캠프 참사에 대한 자세한 설명 자료와 유가족 호소문 

※ 별첨 6 : 경주 대학생 참사를 목도한 후 유가족들이 드리는 글

정부지원금 0%, 회원의 회비로 운영됩니다

참여연대 후원/회원가입


참여연대 NOW

실시간 활동 SNS

텔레그램 채널에 가장 빠르게 게시되고,

더 많은 채널로 소통합니다. 지금 팔로우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