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회] 반값등록금 실현 국민대회가 열립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반값등록금을 공약한지 5년이 지났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반값등록금 공약 이행 요구에 대해 “내 입으로 그런말 한 적 없다”고 했고, 이주호 교과부 장관은 “심리적 부담을 반으로 줄여주겠다는 뜻이었다”고 말합니다. 2007년 대선 전에 등록금절반위원회를 설치하고, 등록금을 반으로 낮추겠다고 수차례 공언한 것은 벌써 잊은 걸까요?

2012년 12월 새로운 대통령을 뽑는 선거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우리는 더이상 ‘공약’만 남발하는 대통령을 원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반값등록금이 아닌 대책을 반값등록금이라고 우기는 대통령도 원하지 않습니다. 대학생들은 초고액 등록금을 낮추고, 그것을 실현하기 위한 확실한 로드맵을 제시하는 의지있는 대통령을 원합니다.

9월 26일 오후 6시 30분, 홍대 걷고싶은 거리에서 ‘반값등록금 대통령’을 찾는 대학생과 시민들이 모입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 일시/장소 : 9월 24일(수) 오후 6시 30분, 홍대 걷고싶은 거리

(장소가 홍대 앞으로 바뀌었습니다. 꼭 확인하세요~)

○ 주최 : 반값등록금국민본부, 한국대학생연합

○ 프로그램

– 반값스타일 말춤 배우기

– 각종 발언 (서울시립대, 국가장학금, 기성회비, 비리재단 등)

– 영상 (서울시립대 황승원 학우 관련)

– 반값등록금 약속 (국회의원, 대선 후보)

– 공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