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희망본부 기타(cc) 2010-12-23   1730

국민혈세로 무상급식반대 광고 게재하는 오 시장은 양심도 없나

국민혈세로 무상급식반대 광고 게재하는
서울시와 오세훈 시장은 양심도 없는가?


– 오세훈 시장의 무상급식 반대 광고 게재와
친환경 무상급식에 대한 거짓주장과 행적을 조목조목 반박하는 시민단체 기자회견



오세훈 시장의 이상 행동이 3주째 계속되고 있습니다. 오세훈 시장은 유권자들이 폭발적인 지지를 보냈던 친환경무상급식을 폄훼하는 것을 넘어 시의회 출석 및 예산 논의를 거부를 계속하고 있고, 약속했던 친환경무상급식 토론에도 불참하는 등 ‘철부지 같은 이상 행동’을 계속하고 있는 것입니다.

게다가 21일부터는 일간신문 광고를 실어, 무상급식 때문에 국민들이 힘들어 질 것처럼, 서울교육이 무너질 것처럼 여론을 호도하고 있습니다. 서울시가 신문광고비로 책정한 돈이 무려 4억에 가깝다고 하니 국민들의 혈세가 시장의 고집으로 낭비되고 있습니다.

이에 서울지역 시민사회단체들과 친환경무상급식연대, 민주노동당, 진보신당, 사회당 서울시당, 민주노총 서울본부는 23일(목) 오후 2시, 서울시청 앞에서 오세훈 시장의 기이한 행태를 비판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하였습니다.


계속되는 오세훈 시장의 이상 행동과 혈세낭비-거짓 주장 광고로 서울시민들의 분노와 실망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시정협의도 거부하고, 친환경무상급식 토론회도 거부하고 있는 오 시장은 현재 서울시가 공을 들여 추진하고 있는 한강르네상스, 한강운하 사업 등에는 그동안 수조원의 돈을 들였던 것, 서울시를 홍보하는 예산만 매년 수백억을 책정하여 타 지자체보다 많게는 수십 배를 낭비하고 있는 사실 등은 감추고 있습니다.

어린아이의 옷을 벗겨가며 선정적으로 일간지에 광고할 시간이 있다면 각종 토건예산의 낭비요소를 어떻게 줄여나갈지 고민해야 하는 게 우선일 것입니다.



서울지역 풀뿌리․시민사회단체들과 친환경무상급식연대는 그동안 오세훈 시장의 무상급식 반대와 관련하여 농성, 그림자 시위, 면담 요청 등을 통해 수십차례 친환경무상급식 예산안을 요구한 바 있습니다.



이번 기자회견에는 서울시의 광고게재 내용에 대해 조목조목 비판하고, 그간의 오세훈 시장의 예산낭비 행태를 비판하였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별첨하였습니다.

 ※ 별첨 : 오세훈 시장 지난 4년 예산 낭비 행태



20101223 오세훈광고게재규탄기자회견자료.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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