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희망본부 통신 2001-01-10   1032

시민단체들 시내전화요금 인상 저지 시민행동 나서

시민단체들 시내전화요금 인상 저지 시민행동 나서

-전국 31개 단체 네트워크 구성, 서명운동 시작-

일시 및 장소 : 2001. 1. 10(수) 11시, 종로 2가 서울 YMCA 앞

1. 한국통신이 오는 2월 1일부터 시행하겠다고 발표한 시내전화요금 기본료 2000원 인상, 통화료 7.5원 인하 계획에 시민단체들이 본격적으로 제동을 걸고 나섰다.

2. 참여연대와 서울YMCA, 한국소비자보호단체협의회, 소비자문제를연구하는 시민모임 등 전국의 31개 시민·소비자단체로 구성된 “시내전화요금인상반대시민행동네트워크(이하 시민행동네트워크)는 10일 종로 2가에서 서명운동을 벌이고, 정보통신부와 한국통신을 방문하여 항의의 뜻을 전달하였다.

3. 시민행동네트워크는 이날 성명을 통해 ‘한국통신의 요금조정이 시행되면, 2001년 한해만 1234억원의 요금부담이 추가로 발생한다’며 ‘공기업인 한국통신이 방만한 경영개선과 비용절감 노력은 하지 않고 요금인상을 통해 소비자에게 부담을 전가하려 하고있다’고 주장하였다.

4. 시민단체들은 이번 요금인상은 ‘현 경제상황에 맞지 않고 정부의 공공요금 동결 시책에도 배치된다’며, ‘서민의 부담은 안중에 없고 수익성 증대만을 목표로 한 요금인상을 철회하라’고 촉구하였다.

5. 시민단체들은 이날 서명운동과는 별도로 정보통신부, 재정경제부, 국회 등에 시내전화요금인상에 대한 의견서를 발송하였으며, 내주부터 전국 주요 도시로 서명운동과 캠페인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온라인 시민행동을 조직하기 위해 시내전화요금인상반대 홈페이지(www.tusa.or.kr)를 개설하였으며, 설 연휴에는 귀향하는 시민들에게 이 같은 내용을 알리는 캠페인을 벌일 계획이다.

▣별첨자료

1. 시내전화요금인상반대시민행동 추진 성명

2. 시내전화 요금인상에 대한 의견서

시내전화요금인상반대시민행동네트워크

녹색소비자연대/당진참여자치시민연대/대전YMCA/대한YWCA연합회/대한주부클럽연합회/마산YMCA/마산·창원·진해참여자치연대/민주개혁인천시민연대/부산참여자치시민연대/서울YMCA/성남시민의모임/소비자문제를연구하는시민의모임/울산참여자치시민연대/의정부참여연대/익산YMCA/익산시민센타/전국주부교실연합회/진주YMCA/참여자치21(광주)/참여자치군산시민연대/참여자치전북시민연대/참여자치환경보전제주범도민회/참여연대/청주시민회/평택참여자치시민연대/포항YMCA/한국소비생활연구원/한국소비자교육원/한국소비자보호단체협의회/한국소비자연맹/홍성YMCA

배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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