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희망본부 교육 2008-11-03   980

2009년 등록금 인하! 시민-학생-학부모 대회 열려



전국의 550여 시민·사회·학생·학부모 단체들이 함께하고 있는 등록금넷은 서울지역대학생연합과 함께 11월 1일 오후 2시부터 청계광장에서 2009년도 등록금을 인하하고 정부의 반값등록금 공약이행을 촉구하는 대규모 시민-학생-학부모 대회가 열렸습니다.


벌써 몇몇 대학들이 2009년도 대학 등록금을 인상 예고하였고, 어제 한국사항진흥재단 2007 사립대학 재정통계 조사결과 발표를 보면 적립금만 전년도에 비해 7천 9백억원이 늘어났습니다. 또한 교육과학기술부의 사립대 종합감사 자료에 의하면 사립대는 9년간 약 4700억원 손실을 봤다는 통계도 나왔습니다.

이렇게 대학들은 등록금을 학생들에게 환원하지 않고, 오히려 재단의 배를 채우기 위해 등록금을 펑펑 쓰고 예결산을 부풀리기 하고 있습니다. 등록금넷은 지금까지 등록금 문제 해결을 위해 사립대학 예결산 분석, 의원 초청 토론회, 대학 순회 기자회견 등의 사업과 등록금 상한제, 후불제, 차등책정제를 도입하기 위한 입법활동에 힘쓰고 있습니다.


이번 집회에는 등록금넷의 소속단체인 교수노조, 진보연대, 다함께, KYC, 민주노총, 민변, YMCA, 참교육학부모회, 전교조, 참여연대, 흥사단 등 시민사회단체와 서울지역대학생연합 등 학생단체들이 약 400명이 모였습니다. 본행사 이후에는 명동까지 행진을 하며, 2009년 등록금 인하를 외치고, 이명박 정부의 ‘반값등록금’ 공약을 이행하라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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