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회견] 롯데재벌 피해자모임 결성 및 사태해결 촉구 공동 기자회견

 

“해도 해도 너무 하는 롯데재벌의 횡포, 온 국민이 분노한다!”

롯데재벌 피해자모임 결성 및 사태해결 촉구 공동 기자회견

 

신동빈 회장은 롯데재벌 피해자들에게 즉각 사죄하고 재발방지책 즉각 수립하라!

올해만 세븐일레븐 점주 2명 자살 및 과로사로 안타까운 죽음 끊이지 않아…

롯데백화점 입점업체 직원 투신, 롯데마트 납품업체 도산, 임차상인 쫓아내기까지

정부와 국회는 노동자·가맹점·대리점·임차상인·남품업체  생존권 대책 마련하라!!

 

※ 일시 및 장소 : 2013. 6.25(화) 오후 2시. 롯데재벌 본사 앞(소공동)

 

 

  최근 자살하거나 안타깝게 돌아가신 편의점주 5명 중 롯데 세븐일레븐 편의점주가 2명입니다(3명은 CU, 옛 보광훼미리마트). 고인들은 언론보도에 의하면 창업의 꿈을 안고 편의점을 시작해 24시간 편의점 감옥안에서 적자가 나는 편의점 생활을 극복하기 위해 애쓰며 생활고를 호소하다 스스로 목숨을 끊거나 과로사로 사망해 많은 국민들을 안타깝게 하였습니다. 세븐일레븐·바이더웨이를 운영하는 롯데 재벌이 근본적으로 바뀌어야 합니다. 그 외에도 롯데 재벌은 곳곳에서 노동자, 중소상공인, 소비자들을 기만하고 탄압하고 피해를 주는 일들을 너무나 많이 자행하고 있습니다. 오죽하면 오늘 특정 재벌로는 처음으로 롯데재벌 피해자모임이 츨범하겠습니까.

 

  최근 롯데백화점 입점업체 직원이 롯데 측의 과도한 매출달성 강제행위, 비인권적 행위로 인해 투신자살하여 많은 이들의 마음을 아프게 한 일도 있습니다. 이토록 처참하게 스스로 목숨을 끊는 비극적인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지만, 롯데 그룹과 신동빈 회장은 단 한 번도 유족들에게든, 노동자들에게든, 가맹점주들에게든, 납품업체들에게든, 임차상인들에게든, 자신들로 인해 매우 부당하게 큰 고통과 피해를 겪고 있는 것이 분명함에도, 단 한번도 스스로의 책임과 잘못을 인정한 적도, 공식적으로 사과를 한 적도 없습니다. 

 

  롯데그룹의 횡포는 롯데마트, 롯데백화점 등 노동자, 입점업체 소기업과 협력업체 직원들에게도 자행되어 매출목표나 판촉을 강제하고 회사의 적자를 협력업체에 떠넘기는 방식을 일삼고 있고 항의조차 못하는 ‘을’들에게 일방적 계약해지라는 횡포를 부리고 있기도 합니다.

또 롯데재벌 관련 건물의 입점 임차 상인들에게 불공정한 계약관계를 강요하고, 쫓아내는 행위를 수시로 일으키고 있습니다. 이 롯데 그룹의 끝없는 횡포는 과연 어디까지이고 어느 정도의 규모일까요…

 

  이에 오늘 롯데그룹 피해자들은 피해사례를 공개적으로 다시 한 번 밝히고 당사자 스스로들이 ‘악덕’ 롯데 재벌과의 전면적인 투쟁을 선포할 예정입니다. 또 앞으로 롯데 재벌의 악행을 널리 알리고, 각계각층의 롯데 피해자들과 연대하고 협력할 예정입니다. 

 

 

* 첨부파일 참조

 

– 롯데그룹 피해 사례1, 미페 사건 재신고 내용

 

– 피해사례 2, 롯데 프리미엄 쇼핑몰 입점 상인 피해 사례

 

– 피해사례 3, 여성소비자신문 기사 참조(2013.6.24)

 

– 피해사례 4, cbs 기사 참조(2013.4.29)

 

– 피해사례 5, 롯데 코리아세븐 신동빈 회장은 물타기 정책보다는 점주들에게 사과부터 하라

정부지원금 0%, 회원의 회비로 운영됩니다

참여연대 후원/회원가입


참여연대 NOW

실시간 활동 SNS

텔레그램 채널에 가장 빠르게 게시되고,

더 많은 채널로 소통합니다. 지금 팔로우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