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BHC가맹점협의회와 참여연대 등 광고비 횡령 등 혐의로 BHC 본사 고발

 

 

BHC가맹점협의회와 참여연대 등, BHC 본사 횡령 등 혐의로 고발

BHC 본사가 가맹점으로부터 걷은 광고비 200억 횡령 의혹 제기 

BHC가맹점, “본사-가맹점 간 불공정 거래구조 개선하면 최저임금 인상 부담 가능해”

본사의 ‘해바라기오일’ 공급가 과도해, 가맹점 공동구매 추진

일시 장소 : 08. 28. (화) 11:00, 서울 서초구 법원로 정곡빌딩 남관

 

미국계 사모펀드(PEF) 로하틴그룹에서 소유하고 있는 치킨 프랜차이즈 BHC의 전국 가맹점주들로 구성되어 있는 『전국BHC가맹점협의회』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민생경제위원회, 참여연대 민생희망본부, 전국가맹점주협회, 한국중소상인자영업자총연합회, 경제민주화전국네트워크는 오늘(8/28) “BHC본사가 2015년도부터 전체 가맹점들로부터 걷은 광고비에 대한 횡령 혐의”와 “BHC본사에서 가맹점에 공급하는 해바라기오일 납품가와 공급가의 차액을 편취한 사기 혐의”에 대한 고발장을 서울중앙지검에 접수했습니다. 이들은 오늘 오전 11시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이 내용을 발표하고, BHC본사의 불공정거래 개선을 요구했습니다. 

 

『전국 BHC가맹점협의회』에 따르면 가맹점주들은 그동안 BHC본사에 2015년도부 터 전체 가맹점주들로부터 걷은 광고비 지출 내역을 공개할 것을 요구해왔지만, 본사로부터 아무런 답변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또 『전국 BHC가맹점협의회』는 BHC본사에서 필수공급품목으로 지정하여 가맹점에 공급해온 ‘고올레산 해바라기오일’의 납품가와 공급가 차액에 대한 사기혐의 의혹도 제기했습니다.

 

한편 『전국 BHC가맹점협의회』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BHC본사와 가맹점 간의 불공정하게 형성되어 있는 유통구조 문제를 지적하고, 최저임금 인상과의 연관성 등에 대한 입장을 발표했습니다. 또 갈수록 악화되는 가맹점수익구조를 직접 개선하는 차원에서 BHC본사에서 공급하는 필수공급품목 등에 대한 ‘공동구매 및 공개입찰에 대한 프로젝트 선포식’도 함께 진행했습니다.

 

▣ 보도자료 및 BHC 가맹점주협의회 활동경과 [원문보기/다운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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