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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희망본부    서민이 행복한 사회를 위해 민생대안을 제시합니다

  • 중소상인공정
  • 2013.06.16
  • 1534
  • 첨부 3

 

민주당 을지로위원회(‘을’지키기및경제민주화추진위원회)- 경제민주화국민본부-전국‘을’살리기비상대책위 3차 정책 간담회”

크라운베이커리 본사의 횡포와 불공정행위, 유통재벌 변종SSM인 ‘상품공급적’으로 인한 도·소매 상권 피해, 중소 카센터 피해 사례 발표회 공정거래위원회의 신속하고 제대로된 조사 촉구

 

 

□ 참석자 명단


신규철 전국 ‘을’ 살리기 비대위 운영위원장

이동주 전국 ‘을’ 살리기 비대위 정책실장

이성원 전국 ‘을’ 살리기 비대위 사무처장

배재홍 유통상인연합회 사무국장

박병규 유통상인연합회 기획실장

조중목 인천도소매협동조합 대표

윤대영 인천대리점협의회 대표

김병주/이근재 실제 상품공급점 피해 중소상인

크라운베이커리가맹점주협의회 유제만 대표(천안직산점주)

크라운베이커리 광주대점 이창우 대표

크라운베이커리 아산음봉 포스코점 조금희/방세미 대표

이선근 경제민주화국민본부 공동대표

안진걸 참여연대 협동사무처장 겸 경제민주화국민본부 공동 사무처장

최인숙 참여연대 민생희망본부 선임 간사

김성진 변호사(참여연대 민생경제위원회 부위원장) 

권민경 변호사(민변 민생경제위원회)

 

크라운해태 그룹사는 계열사 가맹점주들을 더 이상 기만하지 말라 !

 

  1947년 영일당 제과로 출발해 국내 프랜차이즈 제과 업계 포문을 연 크라운베이커리는 1990년대 업계 1위를 차지하며 프랜차이즈 제과점으로의 명성을 공고히 했습니다. 하지만 2000년대에 들어 제빵업계의 트렌드를 따라가지 못하고 파리바게뜨와 뚜레쥬르 같은 경쟁업체에 선두 자리를 내주며 내리막길을 걷기 시작했습니다. 과거 1,000억원이 넘던 크라운베이커리의 매출액은 2011년 말, 400억원대까지 추락했습니다. 이는 크라운해태제과의 족벌경영과 무관치 않습니다. 

 

  2006년 크라운제과는 현 크라운해태그룹 회장 윤영달씨의 부인 육명희씨를 크라운베이커리 대표로 임명하면서 점주들의 고통은 시작된 것입니다. 육명희씨는 경영 전반에 걸쳐 긴축정책을 펼쳤고, 그 결과 부실경영으로 이어졌습니다. 경쟁력을 상실한 크라운베이커리는 시장에서 자연스레 도태되기 시작하여 2009년 408개였던 매장수는 현재 100여개 남짓 할 정도로 경쟁사들과 비교하기 힘들 정도로 규모가 줄어들었습니다. 경쟁사는 본사의 지원을 받으며 승승장구 하는 동안 한 때 이들과 어깨를 견주던 크라운베이커리 점주들은 조용히 지켜봐야만 했습니다. 

 

  지난해 12월, 크라운해태제과는 만성 적자에 시달리고 있었던 크라운베이커리를 흡수합병하고 과도한 베이커리 프랜차이즈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기존 매장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하지만 이는 모두 새빨간 거짓이었습니다. 인수합병 이후 그 어디에도 투자의 흔적이나 가맹사업을 살리려는 노력은 없었습니다. 크라운해태제과는 경쟁력 확보는 커녕 ‘계열사 죽이기’에 나선듯한 행보를 보이며 가맹점주들을 불안으로 몰아넣고 있습니다. 흡수합병은 육명희씨의 부실경영을 덮기 위한 꼼수에 불가한 것입니다.

 

  합병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영업소장들의 궤변설을 시작으로 가맹점주들은 단합하여 진상조사를 시작하게 된 것입니다. 영업소장들은 회사의 어려운 상황을 이야기하면서 폐점을 유도하였고 심지어 협박까지 일삼았습니다. 그들의 언행은 누군가의 사주를 받지 않고선 도저히 할 수 없는 수준이였으며, 영업소장들의 모습을 보면서 사업부 철수라는 의구심은 점차 커졌습니다.

 

  이런 본사 행보는 더 이상 프랜차이즈 사업을 하려는 의지가 없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하지만 크라운해태 그룹은 ‘계열사철수’ 의혹에도 묵묵부답으로 일관하면서 부당한 방법으로 가맹점주들을 옥죄고 있습니다. 대기업인 크라운해태제과가 베이커리 가맹사업을 철수하려는 여러가지 의혹에도 가맹사업을 철수하지 않는다는 말만 반복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크라운해태제과는 크라운베이커리 자체공장을 폐쇄하였고 기존 제품을 모두 외주업체 생산으로 돌렸습니다. 가맹점주와 단 한마디 상의도 없이 이뤄진 일이었습니다. 자체공장 폐쇄에 따른 피해는 상당합니다. 본사에 주문한 제품을 제때 공급받기조차 힘들어진 게 가장 큰 문제입니다. 

 

  최근에는 각종 할인, 적립카드 제휴를 중단하고 주문제도를 변경해 기존 가맹점주들의 점포 운영에 어려움을 가중시키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전날 오후 9~10시까지 주문을 할 수 있었던 제빵, 케이크 등의 제품을 무조건 이틀 전 12시까지 주문하라는 얼토당토 않은 방침까지 내렸습니다. 

 

  지난해 말까지만 해도 케이크 배달 사업권을 보장해 준다며 가맹점주에게 리모델링을 강요했던 본사인데 올 5월말부로 택배사업을 중단하였습니다. 가게를 승계하겠다는 이가 있어도 본사는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기다리란 말만 반복합니다. 

 

  100개도 안 남은 크라운베이커리의 가맹점주들은 하나둘 떠나가고 있습니다. 모아둔 퇴직금을 그리고 전재산을 투자한 돈을 모두 날리고 빚더미에 앉은 이도 있습니다. 더 이상 희망은 없어졌습니다. 하루하루를 버티기마저 힘들어졌습니다. 점주들은 제대로 된 보상은 커녕 기존에 투자했던 권리금, 투자금 등을 챙기기마저 어려워져 바로 가게문을 닫을 수도 없습니다. 아무도 기존 크라운베이커리 매장에 권리금을 주고 들어오려 하지 않습니다. 

 

  왜 좀 더 일찍 크라운베이커리를 떠나지 않았냐고 묻는 분들도 있습니다. 우리 점주들은 크라운베이커리하면 ‘생크림케이크’ 등을 떠올리며 좋아해주시는 분들이 있었기에 또 예전의 영광을 언젠가 되찾을 거라 믿고 그 자리를 지켰습니다. 새로운 주인이 나타나기도 바랬습니다. 하지만 크라운해태제과는 대기업의 인수 제안도 모두 거절하고 크라운 베이커리를 벼랑 끝으로만 몰고 갔습니다. 

 

  그럼에도 크라운해태제과의 윤영달 회장은 ‘아트경영’은 계속됐습니다. 회장님은 임직원들과 함께 판소리 공연도 합니다. 크라운베이커리 가맹점주들의 애절한 곡소리은 왜 들으려 하지 않습니까? 크라운해태제과가 크라운베이커리 가맹사업을 더 이상 할 생각이 없다면 정당한 절차를 밟고 사업을 철수해야 하는 것이 옳습니다. 하지만 크라운해태제과는 끝까지 가맹사업을 계속 할 거라는 말만 합니다. 

 

  크라운해태제과는 베이커리 사업부를 다시 살릴려면, 강력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영업/마케팅 등 관리조직을 보완하고 신규 직영·가맹점 확보를 위해 자금을 지원해야 합니다. 자사공장은 다시 가동되어야 하며, 효율을 극대화 시킬 방안을 모색해야 합니다. 최고경영자와 가맹점주간의 신뢰회복 또한 기존보다 100배 이상의 노력을 해야만 과거의 명성을 되찾을 수 있습니다. 

 

  더 이상 눈물로 허송세월을 보낼 수 없기에 이 자리를 빌려 호소 드리는 바입니다. 크라운해태제과는 하루빨리 가맹시스템을 정상으로 돌려놓든지 정상적인 절차에 따른 가맹사업 철수를 요구하는 바입니다. 

 

  이를 증명하는 최근 대표적인 사례는 다음과 같습니다. 

 

 

* 첨부파일 참조 

 

별첨#1. 비정상적인 프렌차이저 사업 행태


별첨#2. 가맹사법 위반 및 가맹계약 불이행 사례


별첨#3. 영업 환경을 악화시켜 가맹점 이탈을 유도하는 행위


- 유통재벌들의 상품공급점으로 인한 도·소매 중소상인 피해 사례


- 신속히 처리해야할 중소상공인·자영업자 생존권 보장 및 ‘을’ 살리기 법안(10대 법안)


- 경제민주화와 민생살리기를 위한 6월 임시국회 주요 입법 요구안 목록

(경제민주화국민운동본부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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