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희망본부 교육 2011-10-19   2777

10.26 희망찬 서울을 위한 범청년-대학생단체 투표참여운동 선포 기자회견

 

“2030세대의 대대적인 투표참여로 서울을 바꿉시다!
99% 서울시민, 99% 청년들을 위한 서울시, 우리가 만듭시다!”

 

“청년·대학생 고통 외면, 민생파탄, 서울시정 파행,

오로지 네거티브 선거 올인 MB·한나라당 정권 강력 규탄 및 심판!”

 

 

10.26 희망찬 서울을 위한 범 청년, 대학생 단체 투표참여운동 선포 기자회견


2011년 10월 19일(수) 낮1시. 청계광장

 

 

 

1. 기자회견 취지

 

– 10.26재보궐 선거는 서울시민의 민심을 거스른 오세훈 전 시장의 독선과 독단에 의해 치러지는 선거로 명백히 지난 서울시정에 대한 심판선거가 되어야 합니다.

– 지난 10년간의 오로지 1%만을 위한 이명박․오세훈 서울시정의 가장 큰 피해자는 2030세대 청년들이며, 99%를 위한 서울, 청년들에게 희망을 주는 서울을 만들기 위해서 청년들이 적극 나서야 합니다.

– 서울시 유권자의 43%를 차지하는 19세, 2030세대 청년들이 대대적인 투표참여로, 새로운 희망의 서울시를 만드는데 동참할 것을 적극 제안합니다.

 

2. 향후 계획

 

○ 99%희망을 위한 2030 투표참여운동
– 온라인 : SNS 캠페인(투표참여버튼달기 등)
– 오프라인 : 각 단체별 다양한 투표참여캠페인 및 행동전

 

○ 2030투표참여 “10•10•10” 운동
– 10월 24일(월) 서울전역 1010곳 투표참여 1인 시위
– 희망의 10월! 오프라인 하루 10명! 온라인 하루 10번! 투표참여 호소하기

 

○ 10월 22일(토) 투표참여 2030 집중행동의 날 : 오후6시 광화문광장

 

○ 각 단체들의 다양한 지지운동, 낙선운동

  

 

[투표참여호소문]

 

 

“2030세대의 대대적인 투표참여로 서울을 바꿉시다!”

 

 

이번 10.26재보궐선거는, 서울 시민의 민심을 거스른 오세훈 전 시장의 독단과 독선의 정치에 의해서 실시되는 선거입니다.

 

또한 청년, 서민들의 고통을 외면하고 서울시를 절망의 도시로 만들어버린 지난 10년 동안의 이명박․오세훈식 서울시정을 심판하는 선거이기도 합니다.

 

서울특별시는 그 특별시라는 이름에 맞게 대한민국의 축소판이자, 현 시대의 모순들이 극대화되는 확대판이라 말할 수 있습니다. 학벌로 서열화된 대한민국에서 살아남기 위해 청년들은 대학과 일자리를 찾아 서울로 모여들어 전체 청년층의 4분의 1이상이 서울에 밀집해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 청년들의 삶은 어떠합니까?
 

수 천 만원이 넘어가는 대학등록금은 청년들을 학문의 전당이 아닌 각종 아르바이트로 내몰고 있고, 최대한 미루다 대학을 졸업해도 기다리는 건 또다시 청년실업자라는 멍에와 저임금장시간노동의 불안정 비정규직이라는 이름뿐입니다.

 

장밋빛으로 포장했던 뉴타운재개발사업은, 오로지 1% 강부자들만 배불렸을 뿐 가진 것 없는 청년들은 고시원에, 반지하, 옥탑방으로 내몰렸으며, 그마저도 한 달에 수 십 만원씩 하는 월세는 청년들의 삶을 더욱 허덕이게 하고 있습니다.
 

더 이상 이런 비정상적인 상황을 받아들일 수 없다며, 정부가 서울시가 해결하라 요구하려해도, 이미 광장은 닫힌 지 오래고 목소리를 내는 것조차 치열한 투쟁일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것이 바로 주민투표와 재보궐 두 번의 투표로 수 백 억 원의 세금을 낭비할 지 언정 무상급식은 안하겠다던, 지난 10년 동안 오로지 1%만을 위한 서울을 꾸며왔던 이명박․오세훈 서울시정의 결과이고, 그 최대 피해자는 바로 우리 청년들이었습니다.

 

이제 절망의 도시 서울이 아니라, 희망의 서울시로 우리가 바꿔야 합니다. 청년들의 고통을 외면하는 1%만을 위한 나쁜 정치를 심판하고, 99% 서민들을 위한, 99% 청년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서울시를 만들어야 합니다.

온갖 불평등의 최대피해를 당하고 있는 우리 청년들이지만, 우리에게는 모든 국민에게 한 표씩 주어진 투표권이라는 힘이 있습니다. 서울시 유권자의 40%가 넘는 2030세대가 적극적으로 투표에 참여한다면, 지난 10년을 심판하고 새로운 서울시로 바꿀 수 있습니다.

 

여전히 낡은 정치행태를 버리지 못하고 네거티브선거에 올인하면서 서울시민들을 기만하고 있는 MB, 한나라당 정권을 우리가 심판합시다. 오늘 모인 각계각층의 청년, 대학생 단체들은 새로운 서울, 99%를 위한 서울을 위해 19세, 2030세대의 대대적인 투표참여운동을 제안합니다.

 온라인 SNS, 오프라인을 통한 다양한 투표참여캠페인을 벌여냅시다.

 

오프라인에서 하루 10명에게, 온라인에서 10번의 투표참여를 호소합시다.

 

10월 24일에는 서울전역 1010곳에서 투표참여 1인 행동을 펼쳐냅시다.

 

2030세대의 적극적인 투표참여운동으로 희망의 서울, 희망의 10월을 만들어냅시다.

 

                                                     2011년 10월 19일

10.26 희망서울을 위한 범 청년,대학생단체 투표참여운동 선포 기자회견 참가단체
[한국청년연대, 한국대학생연합, 대한불교청년회, 천도교청년회, 원불교청년회, KYC(한국청년연합),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 KSCF(한국기독학생회총연맹), 청년유니온, 시민사회청년활동가모임, 경대친구91, 진보개혁청년연대, 경기대학교민주동문회, 중앙대민주동문회, 전대협동우회, 전국대학민주동문회연합, 한양대청년동문회, 경희대민주동문회, 청년정치참여연대, 청년광장, 청년의힘, 815평화행동단, 아고라오프모임, 내가꿈꾸는나라청년모임‘지금,내가,바람’, 박원순과함께꿈꾸는서울청년모임, 서울청년네트워크(준), 관악청년회, 구로청년회, 나라사랑청년회, 노원청년회, 동작청년회(준), 민족통일애국청년회, 소풍, 우리동네청년회, 즐거운청년커뮤니티이끌림, 피플⁺⁺, 청년이그나이트, 희망청년회, 행동하는서울지역청년모임새바람, 서울지역대학생연합, 서강대총학생회, 이대총학생회, 고대총학생회, 숙대총학생회, 경희대총학생회, 서울청년광장, 청년유니온서울모임, 등록금넷, 반값등록금국민본부, 청년실업네트워크, 615공동선언실천남측위원회청년학생본부, 민생민주청년회의 이상 52개 단체]

 

 

 

[보도자료]2030투표참여기자회견.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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