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정 홈플러스 입점 철회를 촉구합니다
재벌대기업 탐욕 행태를 규탄합니다

2012. 7. 17(화) 오후 1시 30분 합정점 홈플러지 입점 예정지 앞

안녕하세요. 참여연대 민생희망본부입니다.

중소상인살리기전국네트워크, 전국유통상인연합회, 합정동 홈플러스 입점 저지를 위한 마포지역대책위(망원시장상인회, 월드컵시장상인회 등)는 7월 17일(화) 오후 1시 30분, 마포 합정점 홈플러스 입점 예정지 앞에서 <합정 홈플러스 입점 철회 촉구 및 재벌대기업 탐욕 규탄 국회의원-상인-시민사회단체 공동 회견>을 개최합니다.

잘 아시다시피 현재 마포구 일대에는 불과 2.3㎞ 내(도보 10분 거리, 차로 이동하면 1-2분 거리) 홈플러스가 망원동과 월드컵경기장에 2곳이 입점돼 매장 운영을 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새롭게 합정동에 홈플러스가 들어설 예정이어서 마포 지역 상권 붕괴가 확실시 되는 상황입니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한국이 테스코 전세계 매출의 30%를 차지”한다고 할 정도로 100%영국계 기업인 홈플러스 테스코가 한국에 입점해 지역 전통시장 골목상권을 빼앗아가고 상인들의 생존권이 위기에 처해 있는 상황이 계속 되는 심각한 상황입니다.

이에 중소상인살리기전국네트워크, 전국유통상인연합회, 합정동 홈플러스 입점 저지를 위한 마포지역대책위는 홈플러스 테스코의 마포 합정동 입점 철회를 강력하게 촉구하며 재벌대기업의 탐욕스런 행태에 대해 규탄하는 국회의원-상인-시민사회단체 공동 회견을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 첨부 영상은 참여연대 민생경제팀 인턴 홍명근, 김주호, 송승아, 변예슬 님이
촬영 편집 등 완전제작한 작품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