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에 의해 쓰러진 ‘조세정의’를 풍자하는 퍼포먼스도 공연
일시 및 장소 : 2000년 11월 23일 (목), 오전 11시, 종로2가 서울YMCA 앞
1. 참여연대는, 오늘(2000년 11월 23일(목)) 오전 11시, 종로2가 서울YMCA 앞에서 재벌변칙증여심판 시민행동 1차 항의시위를 열 예정이다.
2. 오늘 집회는, 삼성그룹 이건희 회장의 장남 이재용씨등이 작년 2월, 삼성SDS 신주인수권부사채를 인수하는 과정에서 수백억원대의 증여세를 탈루한 혐의가 있음에도 국세청이 이에 대해 침묵하고 있는 것에 항의하기 위해 열린 것이다.
3. 특히 이날 집회에서는, 국세청이 재벌의 변칙적인 증여에 대해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음으로써 이 땅의 조세정의가 죽어가고 있음을 풍자하는 퍼포먼스도 함께 공연될 예정이며, 시민들의 규탄발언과 성명서 낭독이 있을 예정이다.
4. 참여연대는 이러한 집회가 매주 1회씩 앞으로 한달 동안 계속될 것이며, 어제부터는 매일 참여연대 조세개혁팀장이 국세청장과 시민에게 보내는 공개편지가 인터넷과 팩스 등을 통해 전달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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