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위원회 미분류 2020-12-23   1645

[12/23 대담] 코로나19 이후 새 위험사회에 대한 경험과 전망

코로나19 이후 새 위험사회에 대한 경험과 전망

한국의 산업화 시기는 경제성장으로 일자리와 소득이 증가하면서 소득 불평등의 완화로 이어진 시기입니다. 그러나 1997년 외환위기 이후 개발국가 복지체제는 더이상 작동하지 않았습니다. 실업, 노령, 산업재해, 질병 등의 사회적 위험에 대응하는 사회보장 제도가 마련됐지만, 노동시장 분화로 사회보장 중심의 복지체계에서 소외되는 계층이 발생했습니다. 때문에 사회보장제도에서 소외된 계층을 보호하고, 계속해서 변화하는 사회·경제구조에 대응하기 위한 복지제도의 개선과 발전의 노력이 필요했습니다. 2020년 코로나19의 발병은 기존의 사회위험을 심화시켰고 기존의 사회보장체계의 변화의 필요성을 인식시켰습니다.

월간복지동향은 2020년 제259호 <코로나19 한국사회를 바꾸다>, 제261호 <긴급재난지원금을 둘러싼 쟁점과 과제>, 제262호 <코로나 시대의 보건복지 현장> 세번의 기획주제로 코로나19와 관련한 사회현상을 살펴보고 복지제도의 변화를 모색하고자 했습니다. 또한 <동향> 코너를 통해 코로나19 사태에서의 국민연금제도, 환경문제, ‘정상가족’ 중심의 복지체계, 홈리스문제 등을 다루며 코로나19로 인해 심화되어가는 사회문제를 드러내고자 했습니다.

결국 코로나19 사태가 해를 넘겨 장기화되고 있습니다. 이에 참여연대 월간복지동향 편집위원회는 코로나19가 가져온 복지현장의 변화와 사회복지 정책의 변화, 거시적 패러다임의 방향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대담을 진행하여 2021년 한국사회에 필요한 변화와 대응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개요

  • 주제: 코로나19 이후 새 위험사회에 대한 경험과 전망 대담
  • 일시: 2020.12.23(수) 오후 7시
  • 장소: 온라인 zoom(bit.ly/coronaexit), zoom 입장 암호 : 0123
  • 프로그램
    • 진행: 남기철 동덕여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월간복지동향 편집위원장
    • 패널1: 윤홍식 인하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 패널2: 최혜지 서울여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 패널3: 백명희 서울시복지재단 지역공동체팀장
    • 패널4: 이정현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 대구지부장

대담 기사 :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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