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공백 진상규명 ▸의료공백 재발방지 ▸의료공공성 강화
“정유엽과 내딛는 공공의료 한걸음 더” 도보행진
행진 기간 : 2월 22일부터 3월 17일까지 총 25일간
행진 코스 : 경산~대구~김천~대전~천안~수원~서울 (자세한 사항 하단 참고)
2020년 3월 대구에서 코로나19가 크게 확산되던 시기, 17세의 나이에 사망한 정유엽 군을 기억하시나요? 정 군은 코로나로 의심된다는 이유로 40도가 넘는 고열에도 치료를 거절당하다가 결국 급성폐렴으로 사망했습니다. 코로나 검사 결과는 음성이었습니다.
오는 3월 18일이면 정유엽 군이 사망한 지 1년이 됩니다. 이에 △정유엽 학생 사망에 대한 사회적 진상 조사, △의료공백 문제 해결을 위한 대책 마련, △의료공공성 강화와 공공병원 확충을 요구하며 정유엽 군 아버지께서 도보행진을 합니다. 아버지 본인도 암 투병으로 건강이 좋지 않은 상황임에도 의료공백으로 인한 ‘제2의 정유엽’이 생기지 말아야 한다는 간절한 마음으로 368.3km의 거리를 걷습니다.
코로나가 계속되고 있는 지금 이 순간에도 여전히 해결되지 않는 의료공백과 공공병원 확충 문제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아래의 캠페인 페이지에 응원 메시지을 남겨주시면 3.18 정유엽 군 1주기에 가족분들께 전달할 예정입니다. (아래 링크 클릭)
※ 참여연대는 ‘정유엽과 내딛는 공공의료 한걸음 더’ 수도권 참가단으로 함께하고 있습니다.
“정유엽과 내딛는 공공의료 한걸음 더” 도보행진 계획
● 도보 구간(총 거리 368.3km)
● 도보 행진 : 2월 22일부터 3월 17일까지
– 출발시간 오전10시, 도착시간 오후4시 전후 예상, 점심식사 12시경
– 점심식사는 식당을 이용할지 개별로 진행할지는 구간에 따라 추후 공지
● 도보 문의 : 최기석 010-2537-2251
‘공공병원 종이모형 만들기’ 자원활동에 함께 하세요
시민들과 함께 3월 18일 故 정유엽 학생 1주기 추모행사에 사용할 공공병원 종이모형을 만들고 있습니다. 전국에 좋은 공공병원이 만들어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그래서 의료공백이 사라지고 ‘제2의 정유엽’이 생기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함께 해 주세요.
기간 : 3월 8일~12일 (월~금) 매일 오후 4시~6시
장소 : 참여연대 4층 소회의실
문의 : 02-723-5056 (종이모형 만들기 자원활동에 참여하실 분들은 준비물 마련을 위해 미리 연락주세요)
※ ‘수도권 참가단’ 연대 활동에 함께 해요
● 대전지역 간담회
– 3월 5일(금) 저녁 / 7시
– 대전 공공병원만들기 운동본부 소속 단체와 시민들과 간담회
– 도보행진 취지 설명과 더불어 대전의 공공병원 운동 현황 나눔
● 서울지역 도보행진
– 3월 17일(수) / 서울대림역~정동사거리
● 정유엽 학생 1주기 추모 도보행진 기자회견
– 도보행진 : 3월 18일(목) 오전 10시 / 정동사거리 ~ 청운효자동주민센터
– 기자회견 : 3월 18일(목) 오전 11시 / 청와대 분수대 앞
※ 일부 변동사항이 생길 수 있습니다.
문의 참여연대 사회복지위원회 02-723-5056
정부지원금 0%, 회원의 회비로 운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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