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집마감] ‘최저생계비 한달나기’ 체험단


최저생계비 현실화를 위한 희망UP 캠페인, “장수마을 한달나기” 체험단 모집

참여연대 사회복지위원회는 최저생계비만으로 한 달을 살아보는 “장수마을 한달나기” 캠페인을 7월 한 달 동안 진행하며, 여기에 참여할 체험단을 모집합니다. 이번 캠페인은 참여연대가 지난 2004년에 진행했던 “하월곡동 한달나기”에 이은 두 번째 최저생계비 체험 캠페인으로서 최저생계비로 살 수 있는 최저생활 수준을 일반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확인하고, 2007년 이후 3년 만에 실시되는 최저생계비 실제 계측과정에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것입니다.


최저생계비는 현재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수급자의 선정기준이자 급여기준이며, 보육료지원, 긴급복지지원 등 많은 복지제도 운영의 기준선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1999년부터 정부 차원에서 고시되어 온 최저생계비는 법령상 ‘국민이 건강하고 문화적인 생활을 유지하기 위하여 소요되는 최소한의 비용’으로 정의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그 수준이 너무 낮은데다, 지난 10년 동안 인상폭이 지나치게 제한되어 최저생계비로 살 수 있는 생활의 수준은 더욱 열악해지고 있습니다. 현 추세대로라면 최저생계비는 10년 후인 2020년에는 중위소득 대비 23%선까지 하락할 것으로 예상됩니다(1999년 45%, 2008년 34%).


따라서 이번 캠페인은 그동안 크게 벌어진 최저생계비와 일반가구의 소득, 지출수준의 격차를 줄이고, 최저생계비를 비롯한 우리 사회의 빈곤문제의 심각성을 사회적으로 공론화하기 위해 기획되었습니다. 이번 캠페인에 함께할 “장수마을 한달나기” 체험단은 최저생계비를 가지고 장수마을(성북구 삼선동 일대)에서 7월 한 달간 생활하면서 지역주민 생활조사, 가계부조사, 지역봉사 프로그램(국, 반찬 배달, 집수리 등), 거리캠페인 등을 통하여 최저생계비를 비롯한 우리 사회의 빈곤 문제를 직접 체험하고 사회적으로 여론화하는 작업을 하게 됩니다.


“장수마을 한달나기” 체험단 모집에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모집기간  2010년 5월 17일(월) ~ 6월 4일(금)
모집인원  1인(2), 2인, 3인, 4인가구 (총 5가구)
모집대상  제한없음(직장인 출퇴근 가능/개인 또는 가족단위 지원가능)
선발방법  서류심사 후 면접(면접일정 개별통보)
서류접수  지원서(클릭) 작성후 이메일(welfare@pspd.org) 접수
활동기간  2010년 7월 한달 간 (6월말 1차례 교육)
문      의  참여연대 사회복지위원회 손대규 간사(02-723-5056, welfare@pspd.org)

※ 최저생계비는 주최측에서 지원해드립니다.
※ 희망UP 캠페인 네이버 카페 : http://cafe.naver.com/hopeup

2004년 희망업 캠페인 동영상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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