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한국남동발전의 임의설계변경과 예산전용 문제를 제보한 공익제보자 A

A 씨는 한국남동발전 영동화력발전소에 근무 중이던 상사와 동료직원의 임의설계변경, 부당한 예산 전용, 하도급업체와의 유착 의혹 등을 2015년 2월 25일에 ‘레드휘슬'(익명제보 시스템)에 제보했다. 

한국남동발전 감사실은 A 씨가 제보한 대부분이 사실임을 확인했다. 업무관계자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간부와 임의설계변경 및 서류 위조와 공사비 과다 지출에 관여한 직원은 징계 처분을 받았다.


익명제보였음에도 A 씨의 신고자 신분이 노출되었다. 한국남동발전은 관행적으로 이루어지던 업무처리를 문제 삼아 A 씨를 징계(견책) 처분하고 영동화력발전소에서 500km 떨어진 삼천포화력발전소로 강제인사 발령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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