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옥 전 감사관, 이지문 서울시의원 승소 축하연

참여연대, 이문옥 전 감사관, 이지문 서울시의원
승소 축하연 개최

1.참여연대 맑은사회만들기본부 공익제보지원단은 지난 90년 재벌들의 비업무용 부동산 보유실태에 대한 감사원의 감사자료를 폭로해 기소됐던 이문옥(李文玉)전 감사관이 업무상 비밀누설죄에 대한 상고심 선고공판에서 무죄확정판결을 받은 것과, 92년 3월 군 부재자투표 부정을 폭로해 파면됐던 이지문(李智文)씨가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소송에서 승소한 것에 대한 축하연을 개최하였다.
 
2.참여연대 맑은사회만들기본부는 우리 사회 곳곳에 퍼져있는 구조적인 비리 척결을 위해  부정부패추방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맑은사회만들기본부 산하 공익제보지원단(본부장:김창국, 단장:권진관)은 공익과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의로운 호루라기를 부는 공익제보자들을 법률적으로 보호하고 지원하는 일을 하고 있다.
  
3. 본 축하연은 이 땅의 양심과 정의를 바로 세운 공익제보자들이 모여서 이문옥 전 감사관, 이지문 의원의 승소를 축하하고, 우리 사회 곳곳에 만연되어 있는 부정부패추방의 의지를 모아보는 자리였다.

4.공익제보지원단은 권력에 타협하지 않고 만인을 위해 정의의 호루라기를 불어 고통받고 있는 많은 양심들을 격려한 두분에게 감사의 공로패를 증정하였고, 이지문 서울시의원의 용기있는 행동을 기리기 위해 공익모음사례집1- 「군 부재자투표 부정선거 제보! 이지문의 의로운 투쟁」을 발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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