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참여연대 공식일정+ 더보기

공익제보지원센터    불의에 저항하는 공익제보자를 지원합니다

  • 역대 수상자
  • 2014.12.02
  • 1289

○ 수상자 선정사유

 

군복무 중인 김재량 병장(제보 당시 상병)은 2014년 4월 6일에 병원에 후송된 육군 28사단 윤 모 일병이 선임병들의 폭행 때문에 쓰러졌음을 포대장에게 제보했다.

군부대에서 발생하는 가혹행위나 구타에 따른 인권침해와 사망사건의 경우 폭행가담자들의 은폐나 상급자의 부실한 조사로 제대로 규명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김 병장은 선임병들의 폭행 때문에 윤 일병이 쓰러졌다는 사실을 우연히 알게 되었고 폭행가담자로부터 은폐에 가담할 것도 제안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외면하지 않고 제보하는 용기를 발휘해 윤 일병 폭행사망 사건 수사의 단초를 제공했다.

김 병장이 윤 일병 폭행사망 사건의 진실이 은폐되지 않게 했고 군인 인권보장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등 사회적으로 기여한 바가 있어, 2014 의인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 수상자 소개

 

육군28사단 포병연대 소속 김재량 병장(제보 당시 상병)은 28사단 포병연대 의무대 윤 모 일병이 선임병들의 폭행으로 사망한 사건과 관련해 윤 일병이 선임병들의 폭행 때문에 쓰러졌다는 사실을 2014년 4월에 지휘관에게 제보하였다.

2014년 4월 6일 오후에 윤 일병이 쓰러졌고 그 직후 연천의료원으로 이송되었지만 다음날 오후에 숨졌다. 그러나 윤 일병을 장기간에 걸쳐 폭행해왔고 4월 6일에도 윤 일병에게 폭행과 가혹행위를 가했던 선임병들은 ‘윤 일병이 냉동식품을 먹다가 기도가 막혀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고 말을 맞추고 폭행 사실 등을 은폐하고자 했다.

그날 저녁에 폭행가담자 중의 한 명한테서 폭행때문에 윤 일병이 쓰러졌다는 것을 들은 김재량 상병은 폭행가담자로부터 사건은폐에 가담할 것을 부탁받았지만, 솔직하게 고백하고 용서를 빌어야 한다고 설득하였다. 폭행가담자가 자신의 설득을 받아들이지 않자, 김 상병은 그날 밤 10시가 넘은 시각에, 본부 포대장인 김 모 대위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윤 일병이 이 모 병장을 비롯한 선임병들로부터 폭행을 당해 쓰러졌다고 제보하였다.

김 상병의 제보를 접한 김 모 대위는 곧장 폭행가담자들을 면담조사 하였고, 의무대에 입실해있던 김 모 일병으로부터 구타목격 사실을 진술 받았다. 다음 날 헌병대는 폭행가담자들을 조사하고 이틀 후 폭행가담자들을 상해치사와 폭행, 위력행사가혹행위 혐의 등으로 구속하였다. 이처럼 포대장에게 단순 사고가 아니라 폭행사건임을 알린 김 상병의 제보가 사건의 진상을 밝히는 단초가 되었다.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참여와 행동에 동참해주세요
참여연대 회원가입·후원하기
목록
닫기
닫기
제목 날짜
[알림] 2020 올해의 공익제보자상 후보를 추천해 주세요 (~11/6) 2020.10.07
참여연대 공익제보지원센터를 소개합니다 2020.03.05
[자료집] 2019 양심의 호루라기를 부는 사람들 - 인물로 본 우리 사회 공익제보의 역사 2019.12.31
[공지] 2012 참여연대 의인상 후보를 추천해 주세요   2012.11.01
[공지] 12.2. (금) 공익제보자의 밤 & 2016 의인상 시상식   2016.11.11
[2019 의인상] 유명 연예인들의 불법행위 및 경찰과의 유착 의혹을 제보한 E (대리신고...   2019.12.06
[2019 의인상] 업무상 위력에 의한 성폭행 피해 사실을 폭로한 김지은   2019.12.06
[2019 의인상] 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의 횡령 등 비위행위를 신고한 직원 11인   2019.12.06
[2018년 의인상] 한흥학원과 서울미술고의 회계 비리 등을 신고한 정미현 씨   2018.12.07
[2018년 의인상] 다스 비자금과 BBK 투자금 회수에 이명박과 삼성 개입 제보한 채동영 씨   2018.12.07
[2018년 의인상] 강원랜드 채용 비리에 대한 부실 수사와 수사외압 폭로한 안미현 검사   2018.12.07
[2018년 의인상] '사법부 블랙리스트' 업무 거부로 사법농단 드러나는 계기를 연 이탄...   2018.12.07
[2018년 의인상] '다스 주인은 이명박' 입증하는 증언과 증거자료 제보한 김종백 씨   2018.12.07
[2018 의인상 수상자 이야기] ② '주머니 속의 송곳' 검사 안미현... 그 혼자서는 안된다   2019.03.26
[2018 의인상 수상자 이야기] ① 이탄희 판사의 사직서가 헛되지 않으려면   2019.02.26
[2017년 의인상] 현대자동차 엔진 결함 등을 신고한 김광호 씨 (1)   2017.11.27
[2017년 의인상] 해상벙커C유의 불법 유통 사실을 제보한 신인술 씨   2017.11.27
[2017년 의인상] 한국가정법률상담소제주지부의 보조금 부정 사용을 제보한 김은숙 씨   2017.11.27
[2017년 의인상] 광주시립제1요양병원의 치매노인 폭행 은폐를 제보한 이명윤 씨   2017.11.27
[2017년 의인상] K스포츠재단 비리를 제보한 정현식 씨, 부인 이정숙 씨, 아들 의겸 씨   2017.11.27
[2016년 의인상] 한국유나이티드 제약회사의 약제비 허위 청구 의혹을 제보한 최성조   2016.11.30
[2016년 의인상] 전분제조업체 신송산업의 썩은 밀가루 실태를 제보한 조한준 (1)   2016.11.30
[2016년 의인상] 장애인거주시설 인강원의 보조금 횡령, 장애인 폭행 등을 제보한 김정미   2016.11.30
© k2s0o1d4e0s2i1g5n. Some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