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참여연대 공식일정+ 더보기

공익제보지원센터    불의에 저항하는 공익제보자를 지원합니다

  • 역대 제보자
  • 2018.12.31
  • 511

채동영 씨는 2001년 1월부터 2008년 4월까지 다스에서 경리팀장으로 근무했다. 

 

채 씨는 2017년 11월, 다스 경리팀 직원의 120억 원 대 비자금 조성 의혹에 대해 뉴스타파에 증언했다. 2007년 검찰 수사와 2008년 2월 정호영 특검조차 경리직원의 개인 횡령으로 결론내린 사건이었지만, 채 씨의 제보로 이 전 대통령이 다스의 실소유주이며, 349억 원의 비자금 조성을 지시하고 관여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특히 채 씨는 다스가 2003년부터 김경준의 BBK를 상대로 제기한 140억 원 회수소송에 이명박 전 대통령과 당시 청와대가 깊숙이 개입한 사실도 밝혔다. 채 씨는 경리팀장으로 BBK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 관여했는데, 당시 사용한 이메일 내용을 뉴스타파에 처음 공개했다. 이를 통해  다스가 BBK 투자금을 돌려받기 위해 미국에서 벌인 소송에서 2010년 이후 다스 측이 변호사 비용을 한 푼도 내지 않았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또한 삼성의 미국 변호사였던 김석한 씨가 김백준 전 청와대 총무비서관을 통해 이 전 대통령 측에 접근한 사실도 드러났다.

 

뉴스타파 보도 후 검찰은 삼성그룹 이학수 전 부회장의 자택을 압수수색 해 삼성그룹에서 다스의 미국 소송 변호사 비용 67억7천여만 원을 대납한 사실을 밝혀냈다. 이 돈은 이건희 회장 특별사면을 조건으로 이 전 대통령의 숙원사업인 ‘다스의 140억 원 회수’를 돕기 위해 삼성 측이 건넨 '뇌물'로 다스의 실소유주가 이 전 대통령이라는 증거가 됐다. 

 

1심 재판부는 이 전 대통령이 1992년부터 2007년까지 다스를 실제 소유하면서 비자금 약 349억 원을 조성하고 횡령한 혐의와 삼성에 BBK 투자금 회수 소송비를 대납하게 한 뇌물 혐의 등을 유죄로 인정해 2018년 10월 5일 이 전 대통령에게 징역 15년에 벌금 130억 원ㆍ추징금 82억 원을 선고했다. 

 

채 씨의 제보는 다스가 BBK 상대로 제기한 투자금 회수 재판에 삼성그룹이 개입한 사실을 입증해 낸 결정적 계기가 된 것이다.

 

* 채동영 씨는 2018년에 참여연대가 수여한 ‘2018 의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참여와 행동에 동참해주세요
참여연대 회원가입·후원하기
목록
닫기
닫기
제목 날짜
[자료집] 2019 양심의 호루라기를 부는 사람들 - 인물로 본 우리 사회 공익제보의 역사 2019.12.31
참여연대 공익제보지원센터를 소개합니다 2019.02.23
[긴급서명] 공익제보자 류영준 교수를 지켜 주세요   2019.04.09
[2018 의인상 수상자 이야기] ② '주머니 속의 송곳' 검사 안미현... 그 혼자서는 안된다   2019.03.26
[보도자료] 동구학원에 안종훈 교사 해임 취소 촉구 및 항의 공문 발송   2019.02.28
[2018 의인상 수상자 이야기] ① 이탄희 판사의 사직서가 헛되지 않으려면   2019.02.26
참여연대 공익제보지원센터를 소개합니다   2019.02.23
[2018 의인상 수상자 카드뉴스] ⑤ 강원랜드 채용비리 부실수사와 외압 폭로한 안미현 검사   2019.02.18
[2018 의인상 수상자 카드뉴스] ④ 이명박 - 다스 - 삼성의 연결고리를 제보한 채동영 씨   2019.02.08
[2018 의인상 수상자 카드뉴스] ③ 한흥학원ㆍ서울미술고 회계 비리 신고한 정미현 선생님   2019.02.01
[2018 의인상 수상자 카드뉴스] ② '사법부 블랙리스트' 업무 거부하고 사직서 낸 이탄...   2019.01.30
[2018 의인상 수상자 카드뉴스] ① '다스 주인은 이명박' 결정적 증거들을 제보한 김종...   2019.01.16
[논평] 경기도 공익제보 보상금 지급액 상한 폐지 조례 시행 환영   2019.01.15
[보도자료] (주)팜한농 공익신고자보호법 위반으로 고발해   2019.01.09
[논평] 신재민 전 사무관에 대한 기재부의 고발은 지나치다 (36)   2019.01.04
[보도자료] 대한적십자사 부패행위 신고자 강신천 씨 '해고 부당' 대법원 확정으로 원...   2019.01.03
2018년 안미현 검사의 강원랜드 채용비리 부실 수사와 수사외압 폭로   2018.12.31
© k2s0o1d4e0s2i1g5n. Some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