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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익제보지원센터    불의에 저항하는 공익제보자를 지원합니다

  • 역대 제보자
  • 2018.12.31
  • 614

김종백 씨는 1997년 3월 24일 다스에 입사해 2015년 1월 31일까지 18년간 감사실 직원, 이상은 회장의 운전기사 등으로 근무했다. 김 씨는 감사실 직원, 회장의 운전기사 등으로 근무하면서 이 전 대통령과 그의 일가가 다스를 중심으로 벌인 불법행위들을 깊숙이 알 수밖에 없는 내부자였다. 

 

김 씨는 2017년 중순, 다스의 상속세 문제를 이 전 대통령에 유리하게 만들기 위해 청와대가 작성한 '고 김재정 회장 상속세 관련 문건' 등을 시사인에 제보했다. 이 자료는 다스의 실소유주인 이 전 대통령을 위해 청와대까지 개입한 사실을 보여주는 결정적 증거로서, 이 제보가 바탕이 되어 2017년 8월부터 언론에서 '다스 실소유주는 이명박' 이라는 보도가 다시 쏟아지기 시작했다. 2007년 대선 당시 논란이 됐던 '다스는 누구 것인가' 라는 국민적 의혹이 다시 불거진 것이다. 

 

김 씨는 2017년 8월, 다스가 2003년부터 김경준 씨로부터 BBK 투자금 140억 원을 돌려받는 재판 과정에 이명박 전 대통령과 청와대가 깊숙이 개입한 증거로 당시 청와대가 작성한 문건들을 언론을 통해 추가 공개했다. 또한 2017년 12월부터는 다스 이시형 전무, 이동형 부사장 등 주요 인물과 통화ㆍ대화한 녹음파일 800여개 등 다스의 실소유주가 이 전 대통령이고, 아들 이시형 씨가 다스를 장악해 가는 과정이 담긴 결정적 녹취자료들을 공개하며 자신이 겪어 온 생생한 경험을 증언했다. 또한 참여연대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의 이 전 대통령 고발 등을 비롯해 시민사회의 대응에도 협력했다. 

 

2017년 10월 13일,  BBK 주가조작 사건 피해자들이 이명박 전 대통령 등을 직권남용 등의 혐의로 검찰에 고발하면서 서울중앙지검이 수사를 시작했다. 2017년 12월 26일에 서울동부지검에 다스 비자금 수사팀이 꾸려졌고, 이듬해 1월 11일, 수사팀이 다스 본사, 영포빌딩, 이상은 회장 자택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이면서 이 전 대통령과 다스 수사가 본격화됐다. 이 과정에서 김 씨는 이 전 대통령과 다스 관련자들의 불법행위를 입증할 증거자료들을 서울중앙지검과 서울동부지검의 수사팀에 자진해 제출하는 등 검찰 수사는 물론, 법원 재판 과정에도 적극 협조했다. 

 

검찰은 2018년 4월 다스의 불법 비자금 조성, 횡령ㆍ배임 등 16개 혐의를 적용해 이 전 대통령을 기소했다. 여섯 달의 재판 끝에 2018년 10월 5일 1심 재판부는 다스의 실소유주가 이명박임을 인정하고, 이 전 대통령에게 징역 15년에 벌금 130억 원ㆍ추징금 82억 원을 선고했다.

 

* 김종백 씨는 2018년 한국인터넷기자협회가 수여한 '2018 한국인터넷기자상 사회공헌상'과 참여연대가 수여한 ‘2018 의인상’ 수상자로도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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