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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얘들 좀 살려 주세요
    얘들은 국립공원 한려해상 공원내의 섬에 살고있는 우리 소나무입니다.
    거센 바람과 태풍 등 만고풍상을 겪고 살아 이겨낸
    무인도 갯바위 절벽끝을 지키는 순수혈통의 우리 전통 토종 소나무입니다.

    그 억센 해풍과 엄청난 태풍과 지독한 염분속에서도 살아난 얘
    사방이 온통 바위뿐인 낭떠러지에서 뿌리를 내리고 푸르름을 자랑하지만
    그져 굽고 휘어져 처량히 보이고 앙상히 푸르른 그 작은 몸둥아리 키우는대
    백여년 걸려도 겨우 직경 한뼘 될까 말까?
    그 굽고 휘어진 모습이 걸작이라 분재인들의 불법 채취의 표적이기도 했던 얘

    두 아름을 넘는 추봉도의 거대 해송은 그 위용과 웅장함을 자랑하지만
    이름모를 갯바위에서 푸르름을 자랑하는 얘는 거져 초라한 생명체죠.

    그런대 얘 들이
    몰지각한 어부와 허술한 국립공원 공단관리와
    지방관공서의 무심함과 무책임한 방관과 방임으로 죽어 가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수산업법과 국립공원 공원괸리법을 논하지 않더라도
    국립공원내에 쇠 말뚝을 박아 시멘트로 옹벽을 만드는 행위와
    살아있는 나무를 옭아 매고 결박을 하여 받침점으로 사용하는 것은
    유치원 아이들도 잘못된 행위임을 알 것이라 사려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불법행위가 묵시적으로 행해지고 있어 안타깝내요

    남해안의 양식장은 조류와 파도의 영향이 적은 기수구역내에
    정부로부터 운영과 설치면적 양식 종류와 방식에 대해 허가를 득해
    설치되어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제가 본 통영 인근 용초도, 비진도, 추봉도, 죽도 등의 양식장은
    그 양식장을 고정하는 결박 방식을 바다에 파일을 박아 고정하는 것이 아니라
    갯바위에 쇠 말뚝을 박아 시멘트로 고정하고 심지어
    살아 있는 수령 2~300년된 해송에 묶어 고정하는 방식을 택하고 있더군요
    나무에 묶어 고정하는 것도 모자라 뿌리 부분이 아닌 지상 1m 부근에 묶어
    그 나무가 얼마나 뿌리 힘이 좋은지를 알려고 하는 듯. . .

    잘 아시는 바와 같이 남해안의 조류는
    이순신 장군께서 그 거센 조류를 이용 해 왜적을 퇴치하셨듯 대단한 정도가 아니라
    물 때에 따라 모든 지역이 장마때 시냇물 흘러가듯 엄청나게 빠름니다.
    양식장의 규모는 적어도 천평에서 5천평 정도
    여기에 자라날 미역등의 무게와 조류가 받는 엄청난 저항을 견뎌야하죠

    제가 보았던 미역양식장 기준으로 하나의 양식장 당 갯바위에 묶은 밧줄의 수는
    가로로 10개 내외 세로로 18개 내외 각 양식장당 평균 25개 이상 정도이더군요
    직경 30~50mm 내외의 굵은 밧줄이 갯바위에 쇠말뚝을 시멘트로 고정하거나
    나무에 묶어 고정하여 운영되고 있는 안타까운 현실을 봤습니다.
    굳이 법을 운운하지 않아도 과연 이곳이 국립공원인지 개인 사유지인지. . .

    남해안 유무인도 대부분은 국립공원이라
    대부분이 취사와 야영이 금지되어 단속되고 있는대
    낚싯꾼이 머무는 공간은 대부분 한두평 남짓 풀 한 포기 없는 온통 바위투성이 인대도
    추위에 컵라면 하나 끓여 먹으려다, 커피 한잔 먹으려다 단속을 당하고
    낚싯대 거치하려 작은 팩 하나 박았다고 단속을 당하더군요

    또 하나 아이러니 한 것은
    그 불법 설치된 양식장 결박용 밧줄에
    선상낚시를 하는 배들이 그 밧줄에 배를 결박해서 낚시를 합니다.

    폭5m 길이 15m의 3톤~10톤 내외 정도의 배들이 결박용 밧줄에 묶어 낚시를 하면
    양식장의 피해는 물론 결박용 밧줄을 지탱하는 갯바위나 나무의 피해는
    불을 보듯 뻔 할텐대요
    그 피해를 알면서도 양식장 업자는 선장에게 아무말을 못한다는 것이죠
    너희도 불법이면서 뭔 말을 하냐며 . . . 웃지 못할 현실이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양식장은 국립공원을 파괴하는 대규모 불법행위를해도
    지자체에서는 영세업자라며 수수방관만 합니다.
    미역양식을 하는 분들은 대부분 양식이 본업이 아니라 부업이더군요
    그러나 단속권한을 가진 통영시청과 국립공원관리소는 단속에 난색을 표합니다.
    몇억을 들여 부업을 하시는 분들이 과연 영세 업자인가요?

    법의 형평성을 떠나
    자연을 훼손하고 파괴하는 행위는 단연히 근절되어야 하며
    근절 시키지 못할 현실이라면 만들어진 법을 현실에 맞게 개정하여야 합니다.

    단속권한을 가진 통영시청과 한려해상 국립공원 관리소가 양식업들과
    모종의 협의나 눈 감아주기가 없다면
    이러한 불법 행위가 모든 양식장에서 적법한 것 처럼 행해지고 있지는 않을 것입니다.

    낚싯꾼 취사행위의 단속 벌금이 인당 일십만원이고
    양식장 불법 설치 된 로우프는 가닥당 2천만원이지만
    소수의 낚싯꾼은 단속을 당하고
    양식업자들은 해마다 국립공원내 갯바위와 소나무에 로우프를 묶고 쇠말뚝을 밖아도
    그냥 넘어가내요

    갯바위에서 각 양식장으로 걸쳐진 수십가닥의 로우프로 인해
    양식장 근처를 다니며 작업을 하는 통발, 자망어선, 낚싯배 등
    연안 어로작업을 하는 어선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으며
    어로작업 구역을 포기하기도 합니다

    특히 양식장 설치와 철거철인 9~10월, 4~6월 사이에는
    그들이 버린 폐 로우프로 인해 수 많은 배들의 스크류에 폐 로우프가 감겨
    로우프 제거에 시간을 보내다가 조류에 쓸려 갯바위에 부딫쳐 위험을 겪기도 하고
    너울이 높은 날에는 침몰 위기까지 봉착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실제로 로우프가 감긴 어선이 작업을 포기하거나
    잠수사까지 동원 해 스크류에 감긴 로우프를 제거하기도하고
    인명을 싣고 나르는 유람선과 정기여객선, 낚싯배의 승객 안전이
    심히 우려되고 있습니다.
    또 많은 사람이 한가닥 불법 설치 된 로우프로 인해
    목숨을 잃는 일이 발생되어야 고쳐 질련지요

    담당 공직자들의 방임과 묵시적 승인 없이는
    이같은 불법행위가 계속되지는 않는다고 사려되며
    몇년전 많은 인명이 희생된 추자도 낚싯배 침몰 원인이
    스크류에 감겨진 로우프로 인해 추진력을 잃어 너울에 쓸려 일어났다고 들었읍니다.
    이 같은 자치단체와 국립공원 관리소의 방임과 수수방관으로
    죄 없는 사람이 영문도 모른 채 죽음을 당하지 않도록 재고 해 주시기 바람니다.

    또 양식장 설치 업자와 양식장 업자들의 교육과 행정을 통해
    작업시 발생되는 폐 로우프의 회수를 엄격히 명령하고 감독하여
    그로 인해 발생되는 환경오염 및 사고 발생에 대해 미연에 방지 해 주십시오.
    이 같은 불법을 저지르며 운영되는 양식장이 얼마나되는지 생각해 보시길 바람니다.

    아울러 만고풍상를 겪으며 살아온 그 소나무들도 건강하게 살 수 있어야 합니다.
    파도와 바람에 다듬어진 멋지고 아름다운 갯바위도
    쇠말뚝과 시멘트로 또 녹물로 벌겋게 물들지 않도록보호되어야 합니다.
    절벽 위에서 굽고 휘어진 그 멋진 소나무를
    자연이 만든 그 멋진 갯바위를 우리의 아이들이 다시 볼 수 있게 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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