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 총선시민연대 발족
2004년 총선에서 ‘부패정치와 돈선거를 추방’하기 위해 전국에서 273개의 시민사회단체가 모여 ‘2004 총선시민연대’를 꾸려 발족선언을 했습니다. 기자회견장을 가득 메울 정도의 취재열기는 시민사회의 낙천낙선운동에 쏠리는 사회적 관심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번 낙천낙선운동이2000년에 이은 또 하나의 ‘유권자 혁명’을 이룰 것인지는 아직 아무도 장담할 수가 없습니다. 정치권은 애써 ‘불법’시비를 걸며 낙천낙선운동을 폄훼하고 있으며, ‘2004 총선시민연대’가 한정된 역량과 부족한 재원만으로 헤쳐나가야할 파고는 높기만 합니다.
그렇지만 ‘2004 총선시민연대’는 다시 첫 발을 내딛습니다. 발족 기자회견에서 받는 스포트라이트의 발원지는 바로 낙천낙선운동을 지지하는 국민입니다. 정치권에 대한 분노, 정치개혁에 대한 염원들에서 쏟아지는 빛과 관심일 것입니다. 그 힘으로 ‘2004 총선시민연대’가 오늘 자신있게 외쳤습니다. “부패정치 돈선거, 게 섰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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