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총선시민연대] 17대 총선 낙천대상 경고명단 발표

17대 총선 낙천대상 경고명단

현역의원 대상 부패, 선거법 위반 등을 기준으로

각 정당 인천시지부에 노란색 경고 카드 제출

1. ‘부패·반개혁 정치인 퇴출 2004인천총선시민연대(약칭 2004인천총선연대)’는 2월 3일(화) 오전에 17대 총선 출마대상자 중 인천지역 현역의원을 대상으로 낙천대상 경고명단을 발표했다. 경고대상 현역의원은 한나라당 박상규, 이경재, 이윤성, 황우여 의원이며, 민주당 박상희 의원, 열린우리당 송영길 의원 등 6명이다. 이는 인천지역에 출마가 예상되는 13명(전국구 의원 2명 포함) 중 50%에 해당된다. 경고대상 선정기준은 부패전력, 선거법 위반, 의원 자질 문제 등이다.

2. ‘2004인천총선연대’는 오늘 오후 2시에 이정욱 공동대표 등이 각 정당 인천시지부를 방문해 경고명단을 전달하고 해명자료 등을 요청했다. 경고명단에서 제외된 현역 의원일지라도 일부의원의 경우 문제가 있는 것으로 판단, 해명자료를 요청했다.

3. ‘2004인천총선연대’는 오는 2월 5일(목) 오후 100인 유권자위원회를 열어 현역의원 중 공천반대자 명단을 확정하고 2월 6일(금) 기자회견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전국적인 낙천대상 명단은 2월 5일(목) 서울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이날 ‘2004인천총선연대’가 발표한 낙천대상 경고명단은 ‘2004총선시민연대’의 전국적인 낙천대상 명단을 발표를 앞두고 전국적인 낙천대상에 적극적으로 반영시키기 위해 이루어졌다. 또한 경고대상 해당의원들에게 해명의 기회를 주기 위해 이루어진 것이다.

4. ‘2004인천총선연대’는 이날(3일) 인터넷 홈페이이지(ic.redcard2004.net)를 개통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인천총선연대는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17대 총선 후보자들에 대한 비리 및 돈 선거, 부정선거 등의 제보를 받는다.

5. 인천지역 낙천대상 경고명단은 ‘2004인천총선연대’ 인터넷 홈페이지(ic.redcard2004.net)와 ‘평화와 참여로 가는 인천연대’ 홈페이지(www.ispp.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붙임 – 낙천대상 경고명단 및 해명자료를 요청한 의원 명단.

부패·반개혁정치인퇴출

2004인천총선시민연대

공동대표: 강광(인천대 교수), 김재광(인천대 총학생회장), 김재복(천주교 수사),

이원준(치과의사), 이정욱(인천연대 공동대표), 황태규(인천교구 가톨릭 청년연대)

* 이 보도자료는 인천총선연대 홈페이지 (ic.redcard2004.net)과 인천연대 홈페이지 (www.ispp.or.kr)에서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