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감시센터 2004총선연대 2004-02-20   1272

[총선환경연대] 민주당의 반환경공천부적격자 박병윤(경기 시흥) 현 의원 공천 확정을 규탄한다

전국 65개 환경단체들로 구성된 총선환경연대는 민주당이 박병윤(경기 시흥시) 현 의원을 17대 총선 후보로 공천 확정한데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한다.

총선환경연대에서는 지난 2월 4일 기자회견을 갖고 6명의 반환경 공천부적격자 명단을 발표했다. 박병윤 의원은 그중 한 사람이다.

전국민의 의사에 반하는 반환경적인 개발사업을 앞장서 추진해온 활동을 주요 선정기준으로 삼은 총선환경연대의 낙천명단중 박병윤 의원은 대표적인 환경파괴 국책사업인 시화호 개발 사업을 재추진한 장본인이다. 전사회적인 요구인 시화호의 생태적 복원을 위한 일체의 노력을 거부하고, 실익도 없고 환경파괴만 부추기는 개발사업을 앞장서 재추진한 것이다. 그뿐 아니라 박의원은 2003년 6월 5일 시흥안산일반노동조합 파업 시, 관계기관대책회의를 통해 노조파업 강제, 폭력적 해산을 위한 용역투입에 관련되어 있는 반인권, 반노동적인 평가까지 안고 있는 인물이다. 총선환경연대에서는 이러한 이유를 근거로 박병윤 의원을 17대 총선에서 낙천시켜야할 주요 인물중의 하나로 지목한 것이다.

총선환경연대는 지난 2월 6일 총선시민연대, 총선여성연대와 함께 민주당을 비롯한 각 정당을 찾아 시민단체가 선정한 낙천 대상자들이 공천되지 않도록 촉구를 했었다. 그 자리에서 민주당의 강운태 사무총장은 환경의 중요성을 인정하며 우리의 내용을 적극 반영하겠다고 했었다.

민주당은 지금이라도 범환경단체들과 환경을 중시하는 국민들의 요구를 받아 박병윤 의원의 공천을 재고해 줄 것을 요청한다. 이는 민주당의 개혁의지와 환경마인드를 평가할 수 있는 나쁜 근거가 될 것이다. 만약 민주당이 박병윤의원 공천을 철회하지 않는다면 총선환경연대와 개혁을 요구하는 많은 유권자들의 저항에 직면할 것이고, 박병윤 의원이 이대로 선거에 임한다면 우리는 박병윤 의원을 낙선시키는데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다.

2004년 2월 18일 총선환경연대 /시흥총선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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